개그맨 김원효가 양상국에 대해 폭로했다.
12일 방송된 SBS 러브FM 라디오 `김지선 김일중의 세상을 만나자`의 `고진감래 프로젝트! 출세했네` 코너에 출연한 김원효가 유쾌한 입담을 과시했다.
흑역사를 이겨내고 성공스토리를 써내려간 청취자 사연과 함께한 이 코너에서, 김원효는 "자신이 본 개그맨 중 가장 운이 좋은 사람은 양상국"이라며 "양상국은 개그맨 시험당시 700여 명의 지원자 중 유일하게 개인기가 없는데도 당당히 합격했다"고 말해 주변을 놀라게 했다.
김원효는 "면접관의 개인기 요청에도 `없다`고 대답한 양상국은 진짜 없냐는 물음에도 `진짜 없습니다`라고 말했다"며 오히려 그 모습이 각인돼서 합격한 것 같다고 폭로했다.
또한 김원효는 "동료들이 생각하는 양상국의 개인기는 얼굴이 빨개지는 것"이라며 "길가다 모르는 여성과 부딪치기만 해도 얼굴이 홍당무처럼 새빨개져서 그게 개인기인줄 아는 사람도 있다"고 말해 웃음을 주기도 했다.(사진=SBS)
한국경제TV 양소영 기자
sy7890@wowtv.co.kr
12일 방송된 SBS 러브FM 라디오 `김지선 김일중의 세상을 만나자`의 `고진감래 프로젝트! 출세했네` 코너에 출연한 김원효가 유쾌한 입담을 과시했다.
흑역사를 이겨내고 성공스토리를 써내려간 청취자 사연과 함께한 이 코너에서, 김원효는 "자신이 본 개그맨 중 가장 운이 좋은 사람은 양상국"이라며 "양상국은 개그맨 시험당시 700여 명의 지원자 중 유일하게 개인기가 없는데도 당당히 합격했다"고 말해 주변을 놀라게 했다.
김원효는 "면접관의 개인기 요청에도 `없다`고 대답한 양상국은 진짜 없냐는 물음에도 `진짜 없습니다`라고 말했다"며 오히려 그 모습이 각인돼서 합격한 것 같다고 폭로했다.
또한 김원효는 "동료들이 생각하는 양상국의 개인기는 얼굴이 빨개지는 것"이라며 "길가다 모르는 여성과 부딪치기만 해도 얼굴이 홍당무처럼 새빨개져서 그게 개인기인줄 아는 사람도 있다"고 말해 웃음을 주기도 했다.(사진=SBS)
한국경제TV 양소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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