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윤식 여자친구 (사진= K모 기자 미니홈피)
K모 기자는 미니홈피 메인 프로필 사진에 그룹 2PM 준케이(준수)와 찍은 사진을 올려놓고 그가 자신의 제자였음을 언급해 두 사람의 관계도 덩달아 관심을 모으고 있다. 실제로 K 기자는 서울대 출신 재원으로, 기자 외에 교사 직업을 가진 적이 있음을 암시한다.
더불어 K모 기자는 지난 2007년 3월 6일 자신의 미니홈피 게시판 `취재일기`에 백윤식과 전화통화를 나눈 에피소드도 관심이다.
그녀는 "백윤식 선생과 통화를 했다. 흔쾌한 목소리는 아니었지만 내 사정을 간략하게, 하지만 설득력 있게 말하고 나니 조금은 기꺼워하는 톤으로 내 이야기를 들어주셨다"며 "내가 그와 통화를 시도하면서 바랐던 것은 어디 하소연이라도 하고 싶은, 그래서 배워보고도 싶은 그 `싸움의 기술`을 전수받고 싶어서다"라고 전했다.
해당 글에서 그녀는 백윤식에게 뭔가를 하소연했고 백윤식도 흔쾌히 이야기를 들어주며 `싸움의 기술`을 전수했음을 드러냈다. 그녀는 전화통화 이후 백윤식에게 친근감을 느끼게 됐으며 용기를 얻게 됐다고도 적었다. K기자는 영화 `싸움의 기술`을 보고 백윤식의 팬이 됐다가 사랑에 빠진 것으로 전해졌다.
▲백윤식 (사진= 영화 `관상`)
백윤식과 K모 기자는 지난해 6월 지인과의 모임을 통해 처음 만난 것으로 알려졌지만, 이 글을 통해 두 사람의 인연이 그 전부터 있었음을 알 수 있다.
한편 백윤식은 30세 연하의 방송사 K기자와 지난해 6월부터 정식으로 교제를 시작했다. K기자는 백윤식의 아들 백도빈(35)보다 1살 많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