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영을 앞둔 MBC 드라마 ‘금 나와라 뚝딱’에서 배우 한지혜는 쌍둥이 자매 몽희와 유나를 완벽하게 소화하며 뛰어난 연기력으로 매회 호평 받고 있다.
극중 한지혜는 몽희와 유나를 완벽한 연기력과 함께 상반되는 패션과 메이크업, 헤어스타일로 표현하고 있다. 그 중 한눈에 보이는 이미지 변신은 헤어스타일. 몽희 역할을 소화할 때는 내추럴 물결 웨이브를 준 뒤 포니테일 헤어스타일로, 유나를 연기할 때는 긴 웨이브 헤어스타일을 깔끔하게 묶어 연출한다.
이처럼 상반된 매력을 발산하는 한지혜 헤어스타일 연출 비법을 강호 더 레드카펫 임정아 팀장에게 배워봤다. 임정아 원장은 “한지혜는 자연스러운 웨이브로 몽희를 러블리하게 연출했다. 이 머리는 고데기를 사용해 바깥쪽으로 웨이브를 줘야 한다. 그래야 머리를 묶었을 때 흐름이 합쳐져 자연스럽다. 유나의 머리는 가르마를 깊게 타서 더욱 강해보이게 하는 것이 포인트다”라고 전했다.
단발 헤어를 가진 모델 이지연과 함께 한지혜의 머리를 연출해봤다.
▲시크한 유나 헤어의 비법은?
유나는 헤어스타일에서도 도도하고 시크함이 느껴진다. 최대한 깔끔하게 묶어야 날카로운 인상을 줄 수 있다. 이때 머리의 가르마를 2:8의 비율로 깊게 타면 더욱 강한 느낌을 준다
☞HOW TO?
① 2:8로 가르마를 깊게 타준 뒤 가르마 선을 깔끔하게 정리해준다.
② 앞머리를 한쪽만 빼주고 최대한 머리를 깔끔하게 묶는다.
③ 빼놓은 앞머리에 고데기로 웨이브를 넣는다.
④ 스프레이로 웨이브를 준 머리를 고정해준다.
▲ 러블리한 몽희 헤어의 비법은?
한지혜의 러블리 포니테일 헤어는 자연스러운 느낌이 가장 중요하다. 때문에 머리를 묶었을 때 흐름이 합쳐져 자연스러워 보일 수 있도록 머리를 한쪽으로 웨이브를 줘야한다.
☞HOW TO?
① 머리에 웨이브를 준다. 이때 바깥쪽으로 말아줘야 한다.
※ 머리를 묶었을 때 흐름이 합쳐져야 자연스럽다.
② 머리를 아래로 끌어서 하나로 묶는다.
③ 꼬리빗의 뒷부분을 사용해 머리에 볼륨을 준다.
④ 고데기로 애교머리에 웨이브를 주고 스프레이로 고정시킨다.
한국경제TV 블루뉴스 김지은 기자
kelly@blue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