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주가지수가 2000선을 넘어서면서 기업공개, IPO 시장에도 훈풍이 불고 있습니다.
올해 최대어인 현대로템을 비롯해 4분기에만 20여개 기업이 상장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보도에 김민수 기자입니다.
<기자>
현재 청약일정을 확정하고 코스닥 상장을 눈앞에 둔 기업은 모두 8곳.
증권신고서 제출을 앞둔 2곳까지 포함하면 올해 안에 10개의 코스닥 기업이 탄생합니다.
또 11월 중 상장예비심사 통과가 결정되는 14곳도 연내 코스닥 입성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유가증권시장에서도 공모금액만 6천억원에 달하는 최대어 현대로템이 다음달 공모 청약에 나섭니다.
그동안 상장시점을 놓고 고민을 거듭하던 현대로템이 상장을 결정한 것은 그만큼 시장의 여건이 좋아졌기 때문으로 해석됩니다.
증시 훈풍과 함께 상장을 추진하는 기업들이 늘면서, 해마다 줄어들던 상장기업 수도 지난해 수준을 웃돌 것으로 예상됩니다.
신규 상장기업 수는 지난 2010년 96개에 달했지만 지난해에는 28개로 크게 줄어들었습니다.
창조경제를 표방한 박근혜 정부의 벤처·중소기업 활성화 대책도 공모시장이 활기를 불어넣고 있습니다.
상대적으로 코스닥 상장심사의 문턱이 낮아지면서, 그동안 상장을 미뤄왔던 기업들이 문을 두드리고 있습니다.
여기에 금융당국이 연말까지 기업 상장규제 완화 방안을 내놓을 예정이어서, IPO 풍년은 내년 상반기까지 이어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한국경제TV 김민수 기자입니다.
주가지수가 2000선을 넘어서면서 기업공개, IPO 시장에도 훈풍이 불고 있습니다.
올해 최대어인 현대로템을 비롯해 4분기에만 20여개 기업이 상장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보도에 김민수 기자입니다.
<기자>
현재 청약일정을 확정하고 코스닥 상장을 눈앞에 둔 기업은 모두 8곳.
증권신고서 제출을 앞둔 2곳까지 포함하면 올해 안에 10개의 코스닥 기업이 탄생합니다.
또 11월 중 상장예비심사 통과가 결정되는 14곳도 연내 코스닥 입성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유가증권시장에서도 공모금액만 6천억원에 달하는 최대어 현대로템이 다음달 공모 청약에 나섭니다.
그동안 상장시점을 놓고 고민을 거듭하던 현대로템이 상장을 결정한 것은 그만큼 시장의 여건이 좋아졌기 때문으로 해석됩니다.
증시 훈풍과 함께 상장을 추진하는 기업들이 늘면서, 해마다 줄어들던 상장기업 수도 지난해 수준을 웃돌 것으로 예상됩니다.
신규 상장기업 수는 지난 2010년 96개에 달했지만 지난해에는 28개로 크게 줄어들었습니다.
창조경제를 표방한 박근혜 정부의 벤처·중소기업 활성화 대책도 공모시장이 활기를 불어넣고 있습니다.
상대적으로 코스닥 상장심사의 문턱이 낮아지면서, 그동안 상장을 미뤄왔던 기업들이 문을 두드리고 있습니다.
여기에 금융당국이 연말까지 기업 상장규제 완화 방안을 내놓을 예정이어서, IPO 풍년은 내년 상반기까지 이어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한국경제TV 김민수 기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