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호동 "현정화와 결혼하면 체육 신동 나온다는 이야기 많았다"

방송인 강호동이 전 탁구선수 출신 현정화와의 스캔들을 언급했다.



24일 방송된 KBS2 `우리동네 예체능`에서는 `88 서울 올림픽 25주년 특집` 편이 전파를 탔다.

이날 현정화가 등장하자 멤버들은 현정화의 미모를 칭찬했다. 강호동은 "1988년 금메달리스트 현정화와 1989년 천하장사인 제가 스캔들이 날 수도 있었다"라고 말했다.

이에 현정화는 "지금 스캔들 나고 싶었다는 이야기를 하시는 거냐"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강호동은 "두 사람이 사귀어라. 결혼하면 체육 신동이 나온다는 이야기가 많았다"라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현정화는 "그런데 중요한건 그때부터 유남규 감독님과 결혼했다는 소문이 있었다. 지금도 부부로 오해하는 사람이 있다"라고 말해 웃음을 줬다.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강호동 현정화 그런 이야기가 있었어?" "강호동 현정화 정말 체육 신동이 탄생했을 수도..." "강호동 현정화 그런 인연이 대박" "강호동 현정화 이야기 빵터졌다" "강호동 현정화 정말 미모가 대박" 등의 반응을 보였다.(사진=KBS2 `우리동네 예체능` 화면 캡처)

한국경제TV 양소영 기자
sy7890@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