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옷 보관법 "깨끗이 세탁 후 종이 상자에‥곰팡이는 식초로 제거"

입력 2013-09-25 11:23  


▲여름옷 보관법



가을이 다가오면서 여름 내내 입었던 여름옷 보관법에 대한 관심이 높아졌다.


25일 업계에 따르면 여름 옷은 얇고 밝은 색이 많아 작은 오염에도 쉽게 변질되는 데다 오랜 시간 보관해야 하는 만큼 꼼꼼한 관리가 필요하다.


여름 옷은 반드시 세탁을 한 뒤 보관해야 한다. 육안으로 더러운 곳이 없거나 잠깐 착용했다는 이유로 세탁하지 않고 보관하면 문제가 생길 수 있다.


옷을 잠깐이라도 입으면 땀·피지·노폐물 등 오염물질들이 묻으며, 이것들은 처음에는 보이지 않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공기와 접촉해 변색되거나 섬유에 깊숙이 침투해 섬유 조직 자체를 손상시키기도 한다. 한번 변색된 섬유를 추후에 세탁해도 원상 복원이 되지 않기 때문에 깨끗하게 세탁 후 보관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한번 보관하면 초여름까지 오랫동안 보관해야 하기 때문에 세탁후 세제 찌꺼기가 남아 있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섬유 속에 남아있는 세제 찌꺼기는 얼룩을 만들 수 있고 곰팡이와 결합해 유해 세균의 번식지가 되기도 한다. 또 세제 찌꺼기는 피부염을 유발하는 원인이 된다.


세제 찌꺼기가 남지 않도록 하기 위해서는 세탁 시 분말 세제보다는 액체 세제를 사용하거나 헹굼 과정을 여러 번 거치는 것이 좋다.


여름 옷은 햇볕에 변색되기 쉬워 투명한 플리스틱 상자보다는 불투명한 종이 상자에 보관하는 것이 좋다. 햇볕을 차단해 변색을 방지해주기 때문이다. 상자에 옷을 넣을 때는 무거운 옷부터 넣어야 주름이 심하게 생기지 않는다.


옷장 보관 시 구석구석 곰팡이가 생기지 않았는지 꼼꼼히 살펴본 뒤 곰팡이가 생긴 곳이 있다면 마른 걸레에 식초를 묻혀 닦아 곰팡이부터 없애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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