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흰고래 미갈루 (사진=온라인게시판)
흰고래 미갈루 포착이 화제다.
영국의 한 매체는 지난 20일 호주 퀸즐랜드 북부 에티만 인근 해안에서 희귀 고래인 흰고래 미갈루(Migaloo)가 포착됐다고 전했다.
흰고래 미갈루는 색소 결핍으로 인해 온 몸이 흰색을 띄는 변종 고래로, 미갈루는 호주 원주민 언어로 `하얀 친구`라는 뜻이다.
특히 흰고래 미갈루가 지구상에 단 두마리 뿐 인 것으로 추정되면서 그 희귀성은 더욱 커지고 있다.
흰고래 미갈루 포착 소식에 누리꾼들은 "저건 뭔가 경이롭다고 할 수 있다" "너무 예쁘다" "흰고래든 뭐든 흰색이면 다 예쁜 것 같다"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