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은행과 외환은행이 무료 서민상담에 나섰습니다.
하나은행은 27일 서울풍물시장에서 하나와 외환은행 희망금융플라자 소속 서민재무상담사들이 이같은 금융상담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습니다.
상담사들은 885개 상가로 구성된 서울 풍물시장 종사저 800여명과 시장을 방문하는 고객에게 최근 이슈가 되고 있는 불법 사금융피해 예방 관련 홍보와 상담활동을 전개했습니다.
또 고금리대출 전환, 서민들의 긴급 운영자금과 창업자금, 서민 주택자금, 신용회복, 채무조정, 개인회생과 파산관련 문제 등 다양한 맞춤형 상담 서비스가 제공됐습니다.
하나은행은 서민들이 신용문제와 관련한 법무 서비스가 필요한 경우 서민상담 전담창구인 하나은행과 외환은행 희망금융플라자를 통해 저렴한 비용으로 법무법인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이번 행사는 하나금융그룹이 지난 4월 서민금융·중소기업 및 청년창업지원·소비자보호강화·사회공헌 활성화 등 금융을 통한 사회적 책임경영 실현을 위해 출범시킨 `행복나눔위원회`에서 결정된 중점 추진사항의 일환으로, 하나금융은 앞으로도 이같은 활동을 그룹차원에서 지속 추진해 나갈 예정이라고 전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