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분기 수출이 지난해보다 약 10% 증가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습니다.
한국수출입은행 해외경제연구소는 완만한 수출 경기 회복세에 힘입어 4분기 수출이 전년 동기 대비 10% 내외로 증가해 9분기 만에 두 자릿수 증가율을 기록할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습니다.
수은은 수출 경기의 판단 기준인 수출선행지수가 4분기에 129.8을 기록해 4분기 연속 상승함에 따라 올해 초부터 시작된 완만한 수출 경기 회복세가 이어질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수은 관계자는 "미국의 고용시장 회복세와 경기 부양정책 유지, 중국의 수출 및 제조업 지수 등 경기지표 개선 등으로 수출선행지수가 상승했다"며 "다만 인도, 터키 등 개발도상국의 금융시장 불안이 완전히 해소되지 않아 불안 요인으로 작용할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습니다.
큰 폭의 수출증가율이 기대됨에도 불구하고 수출기업들의 업황 전망은 원화환율에 대한 하락 우려 등으로 3분기보다 나빠지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연구소가 총 453개 기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한 결과 4분기 수출업황 전망지수는 전분기 109보다 하락한 104를 나타냈고, 수출채산성 전망지수 역시 100으로 전분기 106보다 하락했습니다.
한국수출입은행 해외경제연구소는 완만한 수출 경기 회복세에 힘입어 4분기 수출이 전년 동기 대비 10% 내외로 증가해 9분기 만에 두 자릿수 증가율을 기록할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습니다.
수은은 수출 경기의 판단 기준인 수출선행지수가 4분기에 129.8을 기록해 4분기 연속 상승함에 따라 올해 초부터 시작된 완만한 수출 경기 회복세가 이어질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수은 관계자는 "미국의 고용시장 회복세와 경기 부양정책 유지, 중국의 수출 및 제조업 지수 등 경기지표 개선 등으로 수출선행지수가 상승했다"며 "다만 인도, 터키 등 개발도상국의 금융시장 불안이 완전히 해소되지 않아 불안 요인으로 작용할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습니다.
큰 폭의 수출증가율이 기대됨에도 불구하고 수출기업들의 업황 전망은 원화환율에 대한 하락 우려 등으로 3분기보다 나빠지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연구소가 총 453개 기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한 결과 4분기 수출업황 전망지수는 전분기 109보다 하락한 104를 나타냈고, 수출채산성 전망지수 역시 100으로 전분기 106보다 하락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