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지혜 정려원과 불화설 해명, '욕심이 없나봐요' 발언은 사실‥하지만 잘 풀었다

입력 2013-10-02 13:43   수정 2013-10-02 15:23



▲한지혜 정려원(사진=한지혜 페이스북)

배우 한지혜가 정려원과의 불화설에 해명했다.


한지혜는 25일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내가 출연한 드라마에 관련된 기사를 거의 다 읽는 편이다. 댓글도 다 읽어본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좋은 댓글들도 많지만 `네가 정려원에게 연기 욕심 없냐고 말한 사람이냐`는 댓글도 읽은 적 있다"고 전했다.


이에 대해 한지혜는 "정려원 언니가 말은 정확하게 했다. 내가 `B형 남자`에서 주인공이었고 려원 언니는 당시 인지도가 없었다"며 "그때 려원 언니가 털털하고 못생긴 친구 역할을 맡아서 화장도 덜 하고 꾸미지 않아야 했다. 감독님도 그렇게 주문했다"며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그러던 중 `언니는 욕심이 없나봐요`라고 말한 것이다"고 덧붙여 말했다.


한지혜는 "이후 그 문제는 언니(정려원)와 잘 풀었다. 한동안 교회에 다니지 않았던 날 교회로 데려간 사람도 바로 언니다"고 정려원과의 친분을 과시했다.


하지만 "그런 댓글이 지금도 달려서 개인적으로 너무 억울하다"고 심경을 고백했다.


한지혜와 정려원 불화설이 불거진 데에는 지난해 1월 방송된 KBS 2TV `해피투게더3`에 출연한 정려원이 자신에게 텃세를 부린 여배우가 있다는 발언 때문.


그 당시 정려원은 "가수 출신 연기자로서 연기자 초창기 시절 작품할 때 텃세를 느낀 적 있다. 상대 여배우보다 돋보이지 못하도록 화장도 못하고, 민낯에 까만 판을 대고 연기했다"고 말했다.


또한 "급기야 주연여배우가 `언니는 욕심이 없나봐요` 말하더라. 다음에 내가 주연하면 조연분들께 진짜 잘해줘야지 다짐했다"고 말해 텃세 여배우로 한지혜가 사람들의 주목을 받았다.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