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박 2일 신입PD
6년 전 `1박2일`에서 몰래카메라를 당했던 `신입 PD` 유호진 PD가 `1박2일` 새로운 메인 연출자로 거론되고 있다.
2일 한 매체는 한 방송국 관계자의 말을 빌려 "KBS 예능국이 가을 개편을 맞아 대대적인 변화를 맞게 됐다"며 "그 일환으로 `1박2일` 메인 연출자가 교체될 것으로 보인다"고 보도했다.
이 관계자는 "6년 전 강호동, 김C, 이승기 등 원년 멤버들로부터 몰래카메라를 호되게 당해 화제를 모았던 유호진 PD가 유력한 메인 연출자로 떠올랐다"며 "주원의 하차와 함께 전환을 맞게 된 시점에서 유 PD의 합류가 확정된다면 새로운 활력소로 작용할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이어 "유호진 PD의 합류가 확정된 것은 아니지만, 가을 개편을 맞이해 `1박2일` 연출진 변화에 대한 논의가 지속돼왔다"고 덧붙였다.
한편 유호진 PD는 2008년 KBS 34기 공채로 입사했다. 당시 `1박2일`의 신입PD로 유명세를 탔으며 `뮤직뱅크` 조연출에 이어 `승승장구` `달빛 프린스` 연출에도 참여했으며 현재는 `우리 동네 예체능` 연출을 맡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