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경제연구원이 내년 한국의 경제 성장률을 3.8%로 전망했습니다.
내년 내수 회복은 미약하지만, 미국 등 선진국의 경기가 점진적인 회복세를 보이면서 외수 회복이 빠를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미국이 주택경기 회복과 제조업 경기 개선에 힘입어 2%대 후반의 성장률을 기록하는 등 선진국 중심으로 세계 경기가 회복되면서 세계 무역이 5.4% 증가할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이에 따라 내년 한국의 수출은 8.4% 증가하고 무역수지와 경상수지는 각각 399억 달러와 490억 달러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그러나 내수는 가계부채, 전세가 상승, 고령화로 인한 평균소비성향의 하락 등이 제약 요인이라면서 민간소비 증가율은 올해 2.0%에 이어 내년에도 2.7%에 그칠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다만, 올해 성장률 전망치는 지난 6월에 발표한 2.6%를 유지했습니다.
특히 소비자물가가 장기간 1%대에 머무는 점을 지목하면서 디플레이션 우려가 커지고 있다며 올해 한국 경제의 특징을 `저성장 저물가`로 정리했습니다.
내년 내수 회복은 미약하지만, 미국 등 선진국의 경기가 점진적인 회복세를 보이면서 외수 회복이 빠를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미국이 주택경기 회복과 제조업 경기 개선에 힘입어 2%대 후반의 성장률을 기록하는 등 선진국 중심으로 세계 경기가 회복되면서 세계 무역이 5.4% 증가할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이에 따라 내년 한국의 수출은 8.4% 증가하고 무역수지와 경상수지는 각각 399억 달러와 490억 달러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그러나 내수는 가계부채, 전세가 상승, 고령화로 인한 평균소비성향의 하락 등이 제약 요인이라면서 민간소비 증가율은 올해 2.0%에 이어 내년에도 2.7%에 그칠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다만, 올해 성장률 전망치는 지난 6월에 발표한 2.6%를 유지했습니다.
특히 소비자물가가 장기간 1%대에 머무는 점을 지목하면서 디플레이션 우려가 커지고 있다며 올해 한국 경제의 특징을 `저성장 저물가`로 정리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