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소연 "맛다시에 푹 빠져서 계속 먹어‥ 나중엔 속쓰려" '웃음'

입력 2013-10-07 15:28  


▲김소연 맛다시 (사진= 김소연 트위터)


배우 김소연이 `맛다시`에 푹 빠졌다고 전해 눈길을 끌었다.

김소연은 최근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MBC 드라마 `투윅스`에서 호흡을 맞춘 류수영의 전투식량 선물에 대한 이야기를 했다.

김소연은 "전투식량이 정말 맛있었다. 특히 맛다시. 내가 맛다시를 먹어보고 싶다고 하니까 그걸 사다주셨다"며 "한동안 맛다시에 푹 빠져서 촬영장에서 주는 점심을 안 먹고 햇반을 사다가 맛다시에 비벼 먹었다. 며칠을 그렇게 먹었더니 나중에 속이 좀 쓰렸지만 정말 맛있었다. 거의 중독이었다"고 전했다.

맛다시는 군대에서 파는 양념소스로 MBC `일밤- 진짜사나이`를 통해 대중에게 알려졌다. `진짜 사나이` 멤버들은 맛다시를 `최고의 양념`이라고 칭하며 맛있어 했고, 특히 아기병사 박형식은 맛다시를 이용한 볶음밥을 KBS `해피투게더3` 야간 매점에 소개해 화제가 됐다.

한편 김소연은 "수영오빠는 참 따뜻하고 좋은 사람이다. 안 좋아할 수가 없다"며 "`투윅스` 캐릭터들이 모두 여운이 있어서 그런지 더 의지가 됐다. 서로서로 고생한 것도 아니까 가족애가 생긴 느낌이다. 우리 배우들이 더 잘됐으면 좋겠다"고 덧붙이며 애정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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