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재택 영암 황토고구마, 성인병 예방 효과 탁월
영암을 대표하는 농산물하면 달맞이쌀, 무화과 등이 유명하지만 무엇보다도 고구마를 꼽는다.
영암지역에서 생산되는 고구마는 토양의 수분이 70% 이상인 붉은 황토에서 재배되어 당도가 높고 빛깔이 좋을 뿐 아니라 프로비타민A와 카로틴을 많이 함유하고 있으며 그밖에 비타민 B1, B2, C 니아신 등과 특히 탄수화물 및 식이섬유가 다량 함유되어 주식은 물론, 최근 건강식품으로도 각광을 받고 있다. 특히 고구마에 많이 들어 있는 식물성 섬유는 변비, 비만, 지방간, 대장암을 예방하고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춰 성인병을 예방하는 효과가 탁월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감서라고도 불리는 고구마는 한국 전역에서 널리 재배된다. 줄기는 길게 땅바닥을 따라 뻗으면서 뿌리를 내리고, 잎은 어긋나고 잎몸은 심장 모양으로 얕게 갈라지며 잎과 줄기를 자르면 즙이 나온다. 줄기 밑쪽의 잎자루 기부에서 뿌리를 내는데, 그 일부는 땅속에서 커져 덩이뿌리인 고구마가 된다. 모양은 양쪽이 뾰족한 원기둥꼴에서 공 모양까지 여러 가지이고 빛깔도 흰색·노란색·연한 붉은색·붉은색·연한 자주색으로 다양하다.
껍질은 연한 붉은색이고 속은 연한 노란색을 띤다. 껍질 속에는 비타민A와 E가 풍부하여 항암 및 성인병 예방 효과도 있다. 섬유질이 풍부하여 장의 운동을 촉진시킴으로써 소화가 잘 되는 것이 특징인데, 이 섬유질은 물에 잘 녹지 않아서 몸 안에 축적된 콜레스테롤 등을 몸 밖으로 함께 배출하는 작용도 한다. 날것으로 먹으면 씹는 맛이 딱딱한 느낌을 주므로 찌거나 구워 먹는 것이 더 맛있다.
영암군에서는 질좋은 황토를 이용해 맛좋은 밤고구마와 호박고구마를 본격 생산하고 있다.
고구마는 전분의 특성에 따라 밤고구마와 물고구마로 구분된다. 밤고구마는 밤맛이 난다고 하여 붙여진 명칭이며, 분질(粉質)고구마라고도 한다. 찌거나 구웠을 때 육질이 단단하며 물기가 없는 것이 특징이다. 밤고구마 품종이라도 저장 기간이 오래되면 물고구마가 된다. 저장 과정에서 전분이 당분으로 변하기 때문에 전분이 높을수록 맛이 좋다. 햇고구마는 대부분 밤고구마인데, 물고구마에 비하여 모양이 둥글고, 당도나 수분은 적은 편이다. 물고구마는 수분이 많이 함유되어 있다 하여 붙여진 명칭이며, 점질(粘質)고구마라고도 한다. 고구마는 같은 품종이라도 토양의 질에 따라 습기가 많은 땅에서 자라면 물고구마가 되고, 건조한 사질토(沙質土)에서 자라면 밤고구마가 된다.
밤고구마가 둥근 모양인 데 비하여, 물고구마는 길쭉한 모양이다. 수분이 많은 탓에 육질이 연하여 찌거나 삶은 경우에는 혀로 뭉개질 만큼 물렁물렁하다. 날것으로 먹기에도 좋으며, 겨울에 얼렸다가 찌거나 구우면 끈끈하고 단맛이 난다. 일반적으로 찐고구마는 분질고구마(밤고구마)를, 군고구마는 점질고구마(물고구마)를 선호한다.
호박고구마는 육질이 호박처럼 노란색을 띤다고 하여 붙여진 명칭이다. 전체적으로 밤과 호박을 섞어 놓은 듯한 맛이 나는데, 꿀고구마라고도 불릴 만큼 당도가 높다. 속노란고구마나 당근고구마라고도 부른다. 날것일 때는 주황색을 띠고, 익히면 짙은 노란색을 띤다. 모양은 대체로 방추형이며, 잎이 붉은색을 띠어 다른 고구마와 구별하기 쉽다. 일반 고구마에 비하여 크기는 작은 편이지만, 수분과 당분이 풍부하며 소화도 잘 된다. 날것으로 먹을 수 있도록 육성된 것이므로 과일처럼 깎아 먹거나 샐러드 등으로 이용하여도 좋다. 익혀서 먹으면 재래종 물고구마와 같은 진득하고 달콤한 맛을 느낄 수 있다. 밤고구마보다 섬유질이 많으며 밤고구마는 퍼석퍼석한 데 비하여 호박고구마는 물렁물렁한 편이다. 껍질이 윤기가 있고 표면이 매끄러우며, 모양은 유선형이고 잔뿌리가 가는 것이 우량품이다.
황토고구마를 명품 특화작목으로 육성하는 영암군은 조직배양기술을 이용한 바이러스 무병묘를 고구마 생산농가에 공급하여 고품질의 고구마를 생산하고 있으며, 이는 농가소득증대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특히 영암군 시종면 와우리의 대단위 야산개발지구에서 생산되는 박재택 영암황토고구마는 영암지역을 대표하는 친환경 황토고구마로 식물성섬유와 칼륨이 풍부해 건강 기능성 웰빙식품으로 호평받고 있다.
영암을 대표하는 농산물하면 달맞이쌀, 무화과 등이 유명하지만 무엇보다도 고구마를 꼽는다.
영암지역에서 생산되는 고구마는 토양의 수분이 70% 이상인 붉은 황토에서 재배되어 당도가 높고 빛깔이 좋을 뿐 아니라 프로비타민A와 카로틴을 많이 함유하고 있으며 그밖에 비타민 B1, B2, C 니아신 등과 특히 탄수화물 및 식이섬유가 다량 함유되어 주식은 물론, 최근 건강식품으로도 각광을 받고 있다. 특히 고구마에 많이 들어 있는 식물성 섬유는 변비, 비만, 지방간, 대장암을 예방하고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춰 성인병을 예방하는 효과가 탁월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감서라고도 불리는 고구마는 한국 전역에서 널리 재배된다. 줄기는 길게 땅바닥을 따라 뻗으면서 뿌리를 내리고, 잎은 어긋나고 잎몸은 심장 모양으로 얕게 갈라지며 잎과 줄기를 자르면 즙이 나온다. 줄기 밑쪽의 잎자루 기부에서 뿌리를 내는데, 그 일부는 땅속에서 커져 덩이뿌리인 고구마가 된다. 모양은 양쪽이 뾰족한 원기둥꼴에서 공 모양까지 여러 가지이고 빛깔도 흰색·노란색·연한 붉은색·붉은색·연한 자주색으로 다양하다.
껍질은 연한 붉은색이고 속은 연한 노란색을 띤다. 껍질 속에는 비타민A와 E가 풍부하여 항암 및 성인병 예방 효과도 있다. 섬유질이 풍부하여 장의 운동을 촉진시킴으로써 소화가 잘 되는 것이 특징인데, 이 섬유질은 물에 잘 녹지 않아서 몸 안에 축적된 콜레스테롤 등을 몸 밖으로 함께 배출하는 작용도 한다. 날것으로 먹으면 씹는 맛이 딱딱한 느낌을 주므로 찌거나 구워 먹는 것이 더 맛있다.
영암군에서는 질좋은 황토를 이용해 맛좋은 밤고구마와 호박고구마를 본격 생산하고 있다.
고구마는 전분의 특성에 따라 밤고구마와 물고구마로 구분된다. 밤고구마는 밤맛이 난다고 하여 붙여진 명칭이며, 분질(粉質)고구마라고도 한다. 찌거나 구웠을 때 육질이 단단하며 물기가 없는 것이 특징이다. 밤고구마 품종이라도 저장 기간이 오래되면 물고구마가 된다. 저장 과정에서 전분이 당분으로 변하기 때문에 전분이 높을수록 맛이 좋다. 햇고구마는 대부분 밤고구마인데, 물고구마에 비하여 모양이 둥글고, 당도나 수분은 적은 편이다. 물고구마는 수분이 많이 함유되어 있다 하여 붙여진 명칭이며, 점질(粘質)고구마라고도 한다. 고구마는 같은 품종이라도 토양의 질에 따라 습기가 많은 땅에서 자라면 물고구마가 되고, 건조한 사질토(沙質土)에서 자라면 밤고구마가 된다.
밤고구마가 둥근 모양인 데 비하여, 물고구마는 길쭉한 모양이다. 수분이 많은 탓에 육질이 연하여 찌거나 삶은 경우에는 혀로 뭉개질 만큼 물렁물렁하다. 날것으로 먹기에도 좋으며, 겨울에 얼렸다가 찌거나 구우면 끈끈하고 단맛이 난다. 일반적으로 찐고구마는 분질고구마(밤고구마)를, 군고구마는 점질고구마(물고구마)를 선호한다.
호박고구마는 육질이 호박처럼 노란색을 띤다고 하여 붙여진 명칭이다. 전체적으로 밤과 호박을 섞어 놓은 듯한 맛이 나는데, 꿀고구마라고도 불릴 만큼 당도가 높다. 속노란고구마나 당근고구마라고도 부른다. 날것일 때는 주황색을 띠고, 익히면 짙은 노란색을 띤다. 모양은 대체로 방추형이며, 잎이 붉은색을 띠어 다른 고구마와 구별하기 쉽다. 일반 고구마에 비하여 크기는 작은 편이지만, 수분과 당분이 풍부하며 소화도 잘 된다. 날것으로 먹을 수 있도록 육성된 것이므로 과일처럼 깎아 먹거나 샐러드 등으로 이용하여도 좋다. 익혀서 먹으면 재래종 물고구마와 같은 진득하고 달콤한 맛을 느낄 수 있다. 밤고구마보다 섬유질이 많으며 밤고구마는 퍼석퍼석한 데 비하여 호박고구마는 물렁물렁한 편이다. 껍질이 윤기가 있고 표면이 매끄러우며, 모양은 유선형이고 잔뿌리가 가는 것이 우량품이다.
황토고구마를 명품 특화작목으로 육성하는 영암군은 조직배양기술을 이용한 바이러스 무병묘를 고구마 생산농가에 공급하여 고품질의 고구마를 생산하고 있으며, 이는 농가소득증대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특히 영암군 시종면 와우리의 대단위 야산개발지구에서 생산되는 박재택 영암황토고구마는 영암지역을 대표하는 친환경 황토고구마로 식물성섬유와 칼륨이 풍부해 건강 기능성 웰빙식품으로 호평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