숲 속의 투명한 유리집, "4억? 강남 전셋값 보다 싸다!"

입력 2013-10-10 1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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숲 속의 투명한 유리집이 화제다.

사진에 보이는 이 집은 유리로 벽을 만든 4층 규모의 주택으로 카자흐스탄 알마티의 숲 속에 건설된 것이다.

특히 집의 한 가운데 땅 속에 뿌리를 박은 큰 나무가 있다는 점이 눈길을 끈다.

집 주인이 자연을 그대로 보존하기 위해 그 자리에서 자라고 있던 나무를 뽑지 않고 집을 지었기 때문에 이런 형태를 띈 것.

자연 속에서 편히 쉬고 싶다는 38살 사업가의 의뢰를 받아 건설된 이 집은 우리 돈으로 약 4억 원의 비용이 든 것으로 알려졌다.

숲 속의 투명한 유리 집을 접한 네티즌들은 "그래봤자 우리나라 강남아파트 전셋값도 안나오네" "비싸지는 않네. 저런데 살면 편의점은 어떻게 가지?" "별로 난 안갈래"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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