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스타K5' 국민의 선택, 플랜비 김민지 연습 매진

입력 2013-10-15 18:19   수정 2013-10-15 1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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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net `슈퍼스타K5` 국민의 선택을 받을 두 후보 김민지와 플랜비의 영상이 화제다.



다음 생방송 무대에 설 수 있는 단 50%의 가능성을 두고 연습에 매진하고 있는 국민의 선택 후보자들의 모습과 굳은 의지를 담은 인터뷰가 공개돼 화제다.

이번 시즌에서 한층 업그레이드 된 `슈퍼세이브 제도-국민의 선택`은 생방송 1, 2라운드에서 하위권 팀 중 최저 점수를 받은 한 팀은 탈락 확정, 나머지 두 팀 중 한 팀이 일주일간 진행된 국민의 선택으로 차주 라운드에 부활하는 제도이다.

생방송 1라운드에서는 마시브로와 임순영이 탈락 위기에 빠졌지만, 임순영이 국민의 선택으로 부활하게 되었고, 지난 11일 방송된 2라운드에서는 김민지와 플랜비가 국민의 선택에 이름을 올리게 되었다. 두 팀 중 누가 생방송에서 다시 무대를 선보일 수 있을지는 18일 3라운드에서 공개된다.

이에 국민의 선택 후보인 김민지와 플랜비의 연습하는 모습과 굳은 각오를 담은 짧은 영상이 누리꾼 사이에서 눈길을 끌고 있다. 두 팀이 50%의 부활 가능성을 두고 다음 생방송 무대를 준비하고 있는 모습은 그간 국민의 선택 참가자들이 일주일 동안 어떻게 지내는지를 궁금해했던 시청자들의 호기심을 단번에 해결해주고 있다고.

먼저 플랜비는 태양의 `웨딩드레스`를 선곡해 감미로운 보이스와 4명이 한 데 어우러지는 조화로운 라이브 무대를 선보이고 있다. 그 어느 때보다 간절함이 묻어있어 더욱 누리꾼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고 있는 것. 플랜비는 "아직 저희가 갖고 있는 잠재력이 나오지 않았다고 생각합니다"라고 전하며 "한 번만 더 기회가 있다면 저희 모든 것을 다 보여드리려고 열심히 준비하고 있겠습니다"라는 결연한 의지를 전했다.

또한 김민지는 저스틴비버의 `Boy Friend`를 택해 특유의 리듬감과 매력적인 보이스로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이어 "저 자신한테도 그렇고 모든 시청자 분들한테도 그렇고 아쉬움이 많이 남는 무대였기 때문에 앞으로 일주일 동안 더 열심히 준비하면서 기다리고 있겠습니다"라며 비장한 각오를 밝혔다.

현재까지 네이버 TV 캐스트에서 진행되고 있는 국민의 선택 상황을 살펴보면 김민지가 66%로 우세한 상황이다. 하지만 여기에 엠넷닷컴 결과가 합쳐져야 하며, 아직 투표 종료 기간까지 시간이 많이 남아 있어 방송 당일까지 결과를 기다려봐야 하는 상황이다.

플랜비의 연습 영상이 누리꾼들에게 폭발적인 인기를 얻고 있기 때문에 극적인 반전도 기대해 볼만하다는 관계자의 전언. 과연 국민의 선택으로 연주실력과 보컬 등 다양한 재능이 돋보이는 `여자 유승우` 김민지와 훈훈한 비주얼과 실력을 고루 갖추며 두터운 팬덤을 형성하고 있는 보이그룹 플랜비 중 누가 부활에 성공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누리꾼들은 "플랜비 노래가 너무 간절해요 꼭 부활하게 해주세요" "민지양 노래 너무너무 잘하는데 생방송에서 다시 봤으면 좋겠어요" "보이그룹의 부활을 꿈꿉니다" "국민의 선택으로 더 긴장되는 생방" "두 팀 다 부활 시켜주면 안되나요?" 등 다양한 의견을 보내주고 있다.

한편, `슈퍼스타K5` 생방송 3라운드는 경희대학교 평화의 전당으로 자리를 옮겨 진행된다. Mnet `슈퍼스타K5`는 매주 금요일 오후 11시 생방송 된다.(사진=Mnet)

한국경제TV 양소영 기자
sy7890@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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