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래픽 노블, 무한상상력을 자극하다..수요 런치인문학 10월 강좌 개최

입력 2013-10-15 19:57   수정 2013-10-15 19: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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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른이 되면서 자연스럽게 고민하게 되는 중의 하나가 바로 상상력의 부재이다.

어린 시절 그 무한하던 상상력은 다 어디로 가고, 일상에 찌들어 하루하루 지쳐가는 현대인의 일상.

돌아보면 어릴 적 우리의 상상력을 자극했던 원천에는 만화가 있었다.

그렇다면 만화는 과연 어린이들의 전유물일까?

봉준호 감독은 항상 `자신의 상상력을 키운 건 8할이 만화`라고 고백해 왔다.

만화 가운데에서도 끊임없이 영화화 되며 새삼 주목받고 있는 장르가 바로 `그래픽 노블`이다.



그래픽 노블은 만화와 소설의 중간 형식을 띄며, 흔히 만화로 통칭되는 코믹북과는 또 다른 독창적인 표현 방식을 가진 장르이다.

만화책의 한 형태이긴 하지만 보통 소설만큼 길고 복잡한 스토리라인을 가지고 있다.

그래픽 노블을 원작으로 한 미국 슈퍼히어로들이 영화의 대세로 등장한 지 이미 오래다.

최근에 접했던 영화 <어벤져스>, <맨 오브 스틸>, <샌드맨> 등도 모두 그래픽 노블을 기반으로 만들어졌다.

그만큼 상상력을 자극하는 독특한 요소를 갖고 있는 것.

한국경제TV가 여의도 와우파 강의장에서 매주 수요일 점심시간을 활용해 개최하고 있는 <수요 런치 인문학 강좌> 10월 프로그램으로 무한상상력을 자극하는 고품격 취미, 그래픽 노블의 세계를 파헤친다.

16일 1강에서는 `우리는 왜 슈퍼 히어로를 원하는가?`라는 주제로 미국 슈퍼히어로의 역사 <68혁명과 엑스맨>, 86년 코믹스혁명 <다크나이트리턴즈>와 <왓치맨>, 캐릭터로 읽는 슈퍼히어로 <이민자 영웅 슈퍼맨>, <자경단으로서의 배트맨>, <소수자 엑스맨>, <강한 힘에 강한 책임 스파이더맨>, <알콜중독 아이언맨> 등을 다룬다.

23일 2강에서는 `그래픽 노블을 재미있게 읽는 방법`이란 주제로 영화와 그래픽 노블, 이안감독<헐크>, M나이트샤말란감독 <언브레이커블>, 뤽베송감독 <제5원소> 등을 소개한다.


30일 마지막 강의 에서는 `그래픽 노블로 보는 세상`이란 주제로 <왓치맨>, <킥 애스>, <씬 시티> 등의 작품 이야기와 함께 만화를 통해 생각의 폭을 넓히는 방법 등에 대해 얘기한다.


김봉석 에이코믹스 편집장, 전홍식 SF판타지도서관 관장이 연사로 참여해 단어는 익숙하지만 뜻 모르고 접해왔던 그래픽 노블의 SF판타지 세상을 소개한다.


(김봉석 편집장) (전홍식 관장)

한국경제TV 인문학 특강 관계자는 "이번 10월 강의를 통해 어른이 되면서 잃어버린 상상력을 다시 한 번 불러 일으킬 수 있는 원천을 얻을 수 있을 것"이라며 "이후에도 더욱 알찬 콘텐츠로 여의도 지역에 새로운 인문학 바람을 일으키겠다"고 밝혔다.

강의 문의 02-6676-0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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