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대 산갈치 (사진=라이브사이언스)
`거대 산갈치`가 발견돼 화제다.
지난 15일 해외의 한 매체는 "13일 미국 캘리포니아 남부 해안에서 뱀처럼 긴 거대 산갈치를 해양과학자 재스민 산타나가 수심 15m 해안을 관찰하던 중 모래 밑바닥에서 발견했다"고 보도했다.
이날 발견된 산갈치의 몸길이는 무려 5.5m이며, 약 180㎏의 무게에 눈의 지름만 약 3cm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산갈치를 발견한 산타나는 "거대 산갈치가 죽은 채 있었다"고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거대 산갈치` 발견 소식에 누리꾼들은 "거 참 크기도 크구만" "나도 산갈치 먹고싶다" "아 갑자기 배고프네 방금 밥먹었는데"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산갈치는 세계에서 가장 긴 어류로 분류되며, 최고 15m에 무게 270kg까지 자라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산갈치의 정식 명칭은 `Regalecus russellii`로 `황제의 허리띠`라는 뜻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