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하원, 부채 상한선 증액 투표 시작

입력 2013-10-17 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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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이 사상 초유의 채무불이행, 디폴트 사태를 비할 것으로 유력시 되는 가운데 하원의 표결이 시작됐습니다.

16일 주요 외신은 "앞서 상원을 통과한 부채 증액안의 하결 표결이 시작됐다"며 "공화당이 주도하고 있는 하원 통과가 관건"이라고 밝혔습니다.

미국 공화당과 민주당 대표는 내년 1월 15일까지 임시 예산안을 편성하고 2월 7일까지 부채한도를 임시적으로 증액한다는 타협안을 내놨습니다.

하원 표결을 순조롭게 통과한다면 임시 재정정책안은 오바마 대통령의 서명을 거쳐 발효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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