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부터 1, 2, 3순위 청약 접수, 친환경 중소형 단지 가격,입지,혜택 경쟁력
중소형 아파트는 불황이 없나 보다. 1998년 외환위기와 2008년 금융위기를 겪으면서 경기침체가 장기화되자 중소형 아파트에 대한 선호도가 식을 줄 모른다. 특히 베이비부머의 은퇴와 자녀와의 별거, 청년층의 단독생활, 기러기 가족과 독거노인 증가 등 1~2인 가구가 증가하면서 중소형에 대한 인기는 계속 이어오고 있다.
국토교통부 주택규모별 공급추이 자료를 보면 60~85㎡ 이하 아파트의 분양비율은 2007년 36.3%에서 2011년 40.5%로, 40~60㎡ 이하 아파트는 같은 기간 14.3%에서 18.1%로, 40㎡ 이하 아파트도 11.8%에서 22.5%로 꾸준한 증가세를 이어오고 있다. 게다가 4.1 부동산대책, 8.28 전월세대책 등 중소형 주택 위주의 정부 지원정책으로 중소형 주택에 대한 수요와 공급의 증가가 더욱 힘을 받고 있다. 반면 85~135㎡ 중대형 아파트는 같은 기간 27%에서 11.9%로, 135㎡를 넘는 대형 아파트는 10.5%에서 한자리인 7%로 움츠러들고 있는 추세다.
중소형 아파트가 증가한 배경엔 경기침체 여파도 한 요인으로 꼽힌다. 수요자들의 지갑이 얇아지면서 주택 구매 부담이 커졌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집을 장만하는데 있어 규모를 줄이는 방법으로 비용 절감과 효율 향상을 추구하는 다운사이징(Downsizing)을 추구하는 경향이 확대됐다. 고유가,고물가 상황에서 관리,유지비가 중대형에 비해 낮은 점도 실수요자들이 중소형을 찾는 이유다. 게다가 수요층이 두터우면 거래도 활발해져 매매 시 경기변동의 영향을 덜 받게 돼 환금성을 높일 수 있다는 점도 중소형의 매력으로 꼽힌다.
부동산 관계자는 “중소형 아파트는 젊은 직장인이나 신혼부부에겐 선택이 아닌 필수 사항”이라고 말했다. 그는 “요즘 젊은 세대는 자기개발과 여가를 즐기기 위한 시간과 비용을 챙기는 것에 관심이 크다”며 “이에 따라 집과 직장 사이의 거리가 가깝고 교통이 편리한 지역의 중소형 아파트일수록 불경기 속에서도 훗날 시세차익까지 챙길 수도 있다”고 말했다.
그 예로 그는 경기도 평택 이충동의 한 아파트를 꼽았다. 이 아파트의 전용 59㎡형의 매매가격이 2008년에는 8900만원이었으나 지금은 1억4500만원대로 62.9%나 오른 것이다. 고덕산업단지, 평택브레인시티 등 직장이 가까워 수요가 몰렸기 때문이다.
서울에서는 도심으로 접근하기 편리한 역세권 중소형 아파트를 꼽았다. 직장인들의 출퇴근 도와주는 편리성 때문에 역세권의 집값 상승세가 두드러졌기 때문이다. 특히 전셋값 수준으로 살 수 있는 2억~3억원대 역세권 소형 아파트의 거래도 활발해 가격이 많이 올랐다.
부동산 관계자는 “정부의 8.28 전월세대책을 활용하면 집값의 30%만 갖고도 내 집을 장만할 수 있다”며 “올해 종료되는 정부의 각종 세금감면 혜택과 앞으로 확대될 주택자금 저리대출 제도를 활용하면 주택 구입 부담을 예년보다 크게 낮출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 “이런 분위기 속에서 건설사가 공급물량을 소진하기 위해 제공하는 각종 할인혜택까지 꼼꼼히 챙기면 구입 부담을 더 낮출 수 있을 것”이라고 당부했다.
저렴한 분양가는 기본! 도시철도, 환승센터 인접
이런 가운데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한강신도시 Ab-06블록에서 가격을 낮춰 실수요자를 위한 중소형 아파트를 이달 중 선보인다. 한강 자연환경을 배경으로 한 우수한 입지는 물론, 분양가격 경쟁력을 갖춰 블루칩으로 꼽히고 있는 아파트다.
이 아파트는 최고 29층, 7개 동, 820가구 규모로 짓는다. 전용면적 74㎡형(484가구)과 84㎡형(336가구)으로 구성됐으며 전 가구를 남동,남서향으로 배치해 집 안으로 햇살이 한아름 들어온다. 신도시 서쪽 구래동에 위치하는 Ab-06블록은 한강신도시 안에서도 가장 뛰어난 입지로 평가받고 있다. 도보로 도착할 수 있는 거리에 김포도시철도(예정)와 M버스가 연계한 역세권복합환승센터가 있다. 서울이나 인접 도시로 출퇴근하는 직장인들이 이용하기 편하다.
단지 인근엔 걸어서 통학할 수 있는 초,중,고교가 개교할 예정이다. 각종 문화예술센터,종합복지시설,노인복지시설,도서관 등 문화시설도 가까운데다 내년 말엔 이마트까지 단지 바로 위에 들어설 예정이어서 생활편의를 높여준다. 아파트 주변엔 대규모 조류생태공원,호수공원 등 각종 녹지공간이 조성되며 피트니스센터,실내골프연습장,배드민턴장,키즈룸,주민카페 등의 커뮤니티시설을 갖추고 있다.
한국토지주택공사 분양 관계자는 “Ab-06블록 아파트의 분양가격은 주변 시세보다 저렴한 3.3㎡당 평균 795만원대”라며 “층별로 차등가격이 적용돼 가구당 2억2000만~2억7000만원 수준”이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계약금은 분양가격의 10%로, 중도금이 없다. 잔금 90%는 입주할 때 납부하면 된다”며 “모든 가구에 무료로 발코니를 확장하는 등 거품 요소를 제거해 초기 주택구입 부담을 많이 낮췄다”고 설명했다.
여의도까지 20분대 서울생활권, 한강 프리미엄은 덤
한강신도시는 초기 교통 시설 부족을 보완하면서 분양시장의 블루칩으로 재조명 받고 있다. 한강신도시를 한번쯤 방문해본 사람이라면 “서울이 코 앞”이라는 말을 입에 쉽게 떠올릴 정도가 됐다.
일산과 마주보고 있는 한강신도시는 경기도 김포시 장기동,운양동,구래동,마산동 일대 1086만6733㎡ 부지에 55,665세대 152,880명의 인구수용을 목표로 조성되는 신도시다. 한강을 따라 조류생태공원을 만들고 14km에 이르는 수로와 개울을 갖춘 도시로 건설되고 있다. 이를 특징으로 일명 ‘한국판 베네치아’로 불리는 곳이다.
한강신도시는 2008년 금융위기와 이후 부동산 침체로 청약이 미달되기도 했다. 30%가 넘는 녹지로 쾌적한 주거환경을 갖췄으나 당시 열악한 교통환경이 문제점으로 지적됐었다. 이후 한강신도시는 서울로의 접근성 면에서 발 빠른 교통망을 확충했다. 특히 지난 2011년 7월 김포한강로가 개통한 뒤 서울로의 오가기가 수월해졌다. 게다가 김포한강로 주변 도로의 교통량까지 흡수해 주변 교통흐름을 개선하는데도 기여했다.
이와 함께 버스노선도 다양해졌다. 현재 합정~홍대~신촌~서울역에 이르는 M버스가 운행 중이며 서울 여의도까지 20분대, 강남까지 1시간이면 도착할 수 있어 ‘서울 생활권’으로 불리기에 손색이 없다. 또한 김포한강로,일산대교,서울외곽순환도로,인천공항고속도로를 이용해 서울 도심과 경기도 고양,파주, 그리고 인천 등으로 이동하기 편하다.
인근에 제2서울외곽고속순환도로가 계획돼 있으며 인천~김포 구간이 공사 중이어서 수도권 전역으로 오가는 속도가 더욱 빨라질 전망이다. 게다가 2018년에 김포도시철도까지 개통되면 서울 지하철 5,9호선 김포공항역까지 30분대에 도달할 수 있다.
한강신도시 Ab-06블록 분양 관계자는 “서울 전세살이에서 벗어나 내 집을 꿈꾸는 수요자 중에서 서울로 출퇴근하는 직장인이거나 은퇴 후 여유로운 생활을 계획하는 실버세대라면 한번쯤 고려해볼 수 있는 입지조건을 갖춘 아파트”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한강이 선사하는 자연환경과 쾌적한 주거환경, 서울까지 오가는 시간과 비용을 절감해주는 발달된 교통망 등이 꿈꾸는 생활을 이뤄줄 것”이라고 덧붙였다.
청약일정은 18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21일부터 1, 2, 3 순위 청약이 진행된다. 자세한 내용은 LH홈페이지(www.lh.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중소형 아파트는 불황이 없나 보다. 1998년 외환위기와 2008년 금융위기를 겪으면서 경기침체가 장기화되자 중소형 아파트에 대한 선호도가 식을 줄 모른다. 특히 베이비부머의 은퇴와 자녀와의 별거, 청년층의 단독생활, 기러기 가족과 독거노인 증가 등 1~2인 가구가 증가하면서 중소형에 대한 인기는 계속 이어오고 있다.
국토교통부 주택규모별 공급추이 자료를 보면 60~85㎡ 이하 아파트의 분양비율은 2007년 36.3%에서 2011년 40.5%로, 40~60㎡ 이하 아파트는 같은 기간 14.3%에서 18.1%로, 40㎡ 이하 아파트도 11.8%에서 22.5%로 꾸준한 증가세를 이어오고 있다. 게다가 4.1 부동산대책, 8.28 전월세대책 등 중소형 주택 위주의 정부 지원정책으로 중소형 주택에 대한 수요와 공급의 증가가 더욱 힘을 받고 있다. 반면 85~135㎡ 중대형 아파트는 같은 기간 27%에서 11.9%로, 135㎡를 넘는 대형 아파트는 10.5%에서 한자리인 7%로 움츠러들고 있는 추세다.
중소형 아파트가 증가한 배경엔 경기침체 여파도 한 요인으로 꼽힌다. 수요자들의 지갑이 얇아지면서 주택 구매 부담이 커졌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집을 장만하는데 있어 규모를 줄이는 방법으로 비용 절감과 효율 향상을 추구하는 다운사이징(Downsizing)을 추구하는 경향이 확대됐다. 고유가,고물가 상황에서 관리,유지비가 중대형에 비해 낮은 점도 실수요자들이 중소형을 찾는 이유다. 게다가 수요층이 두터우면 거래도 활발해져 매매 시 경기변동의 영향을 덜 받게 돼 환금성을 높일 수 있다는 점도 중소형의 매력으로 꼽힌다.
부동산 관계자는 “중소형 아파트는 젊은 직장인이나 신혼부부에겐 선택이 아닌 필수 사항”이라고 말했다. 그는 “요즘 젊은 세대는 자기개발과 여가를 즐기기 위한 시간과 비용을 챙기는 것에 관심이 크다”며 “이에 따라 집과 직장 사이의 거리가 가깝고 교통이 편리한 지역의 중소형 아파트일수록 불경기 속에서도 훗날 시세차익까지 챙길 수도 있다”고 말했다.
그 예로 그는 경기도 평택 이충동의 한 아파트를 꼽았다. 이 아파트의 전용 59㎡형의 매매가격이 2008년에는 8900만원이었으나 지금은 1억4500만원대로 62.9%나 오른 것이다. 고덕산업단지, 평택브레인시티 등 직장이 가까워 수요가 몰렸기 때문이다.
서울에서는 도심으로 접근하기 편리한 역세권 중소형 아파트를 꼽았다. 직장인들의 출퇴근 도와주는 편리성 때문에 역세권의 집값 상승세가 두드러졌기 때문이다. 특히 전셋값 수준으로 살 수 있는 2억~3억원대 역세권 소형 아파트의 거래도 활발해 가격이 많이 올랐다.
부동산 관계자는 “정부의 8.28 전월세대책을 활용하면 집값의 30%만 갖고도 내 집을 장만할 수 있다”며 “올해 종료되는 정부의 각종 세금감면 혜택과 앞으로 확대될 주택자금 저리대출 제도를 활용하면 주택 구입 부담을 예년보다 크게 낮출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 “이런 분위기 속에서 건설사가 공급물량을 소진하기 위해 제공하는 각종 할인혜택까지 꼼꼼히 챙기면 구입 부담을 더 낮출 수 있을 것”이라고 당부했다.
저렴한 분양가는 기본! 도시철도, 환승센터 인접
이런 가운데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한강신도시 Ab-06블록에서 가격을 낮춰 실수요자를 위한 중소형 아파트를 이달 중 선보인다. 한강 자연환경을 배경으로 한 우수한 입지는 물론, 분양가격 경쟁력을 갖춰 블루칩으로 꼽히고 있는 아파트다.
이 아파트는 최고 29층, 7개 동, 820가구 규모로 짓는다. 전용면적 74㎡형(484가구)과 84㎡형(336가구)으로 구성됐으며 전 가구를 남동,남서향으로 배치해 집 안으로 햇살이 한아름 들어온다. 신도시 서쪽 구래동에 위치하는 Ab-06블록은 한강신도시 안에서도 가장 뛰어난 입지로 평가받고 있다. 도보로 도착할 수 있는 거리에 김포도시철도(예정)와 M버스가 연계한 역세권복합환승센터가 있다. 서울이나 인접 도시로 출퇴근하는 직장인들이 이용하기 편하다.
단지 인근엔 걸어서 통학할 수 있는 초,중,고교가 개교할 예정이다. 각종 문화예술센터,종합복지시설,노인복지시설,도서관 등 문화시설도 가까운데다 내년 말엔 이마트까지 단지 바로 위에 들어설 예정이어서 생활편의를 높여준다. 아파트 주변엔 대규모 조류생태공원,호수공원 등 각종 녹지공간이 조성되며 피트니스센터,실내골프연습장,배드민턴장,키즈룸,주민카페 등의 커뮤니티시설을 갖추고 있다.
한국토지주택공사 분양 관계자는 “Ab-06블록 아파트의 분양가격은 주변 시세보다 저렴한 3.3㎡당 평균 795만원대”라며 “층별로 차등가격이 적용돼 가구당 2억2000만~2억7000만원 수준”이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계약금은 분양가격의 10%로, 중도금이 없다. 잔금 90%는 입주할 때 납부하면 된다”며 “모든 가구에 무료로 발코니를 확장하는 등 거품 요소를 제거해 초기 주택구입 부담을 많이 낮췄다”고 설명했다.
여의도까지 20분대 서울생활권, 한강 프리미엄은 덤
한강신도시는 초기 교통 시설 부족을 보완하면서 분양시장의 블루칩으로 재조명 받고 있다. 한강신도시를 한번쯤 방문해본 사람이라면 “서울이 코 앞”이라는 말을 입에 쉽게 떠올릴 정도가 됐다.
일산과 마주보고 있는 한강신도시는 경기도 김포시 장기동,운양동,구래동,마산동 일대 1086만6733㎡ 부지에 55,665세대 152,880명의 인구수용을 목표로 조성되는 신도시다. 한강을 따라 조류생태공원을 만들고 14km에 이르는 수로와 개울을 갖춘 도시로 건설되고 있다. 이를 특징으로 일명 ‘한국판 베네치아’로 불리는 곳이다.
한강신도시는 2008년 금융위기와 이후 부동산 침체로 청약이 미달되기도 했다. 30%가 넘는 녹지로 쾌적한 주거환경을 갖췄으나 당시 열악한 교통환경이 문제점으로 지적됐었다. 이후 한강신도시는 서울로의 접근성 면에서 발 빠른 교통망을 확충했다. 특히 지난 2011년 7월 김포한강로가 개통한 뒤 서울로의 오가기가 수월해졌다. 게다가 김포한강로 주변 도로의 교통량까지 흡수해 주변 교통흐름을 개선하는데도 기여했다.
이와 함께 버스노선도 다양해졌다. 현재 합정~홍대~신촌~서울역에 이르는 M버스가 운행 중이며 서울 여의도까지 20분대, 강남까지 1시간이면 도착할 수 있어 ‘서울 생활권’으로 불리기에 손색이 없다. 또한 김포한강로,일산대교,서울외곽순환도로,인천공항고속도로를 이용해 서울 도심과 경기도 고양,파주, 그리고 인천 등으로 이동하기 편하다.
인근에 제2서울외곽고속순환도로가 계획돼 있으며 인천~김포 구간이 공사 중이어서 수도권 전역으로 오가는 속도가 더욱 빨라질 전망이다. 게다가 2018년에 김포도시철도까지 개통되면 서울 지하철 5,9호선 김포공항역까지 30분대에 도달할 수 있다.
한강신도시 Ab-06블록 분양 관계자는 “서울 전세살이에서 벗어나 내 집을 꿈꾸는 수요자 중에서 서울로 출퇴근하는 직장인이거나 은퇴 후 여유로운 생활을 계획하는 실버세대라면 한번쯤 고려해볼 수 있는 입지조건을 갖춘 아파트”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한강이 선사하는 자연환경과 쾌적한 주거환경, 서울까지 오가는 시간과 비용을 절감해주는 발달된 교통망 등이 꿈꾸는 생활을 이뤄줄 것”이라고 덧붙였다.
청약일정은 18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21일부터 1, 2, 3 순위 청약이 진행된다. 자세한 내용은 LH홈페이지(www.lh.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