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화학은 3분기 영업이익이 전분기보다 3% 증가한 5,163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습니다.
다만 매출액은 0.9% 줄어든 5조 8,651억원을, 순익 역시 12.1% 감소한 3,523억원으로 나타났습니다.
LG화학 관계자는 4분기 전망에 대해 "석유화학부문은 계절적 비수기임에도 불구하고 납사가 안정화에 따른 양호한 제품 스프레드 예상 및 합성고무 가격 상승 등을 통한 점진적 업황 회복이 예상되며 정보전자소재부문은 3D일체형 편광판, ITO필름 등 차별화 제품 판매 확대로 견조한 수익성 유지가 예상된다"고 말했습니다.
또, "전지부문은 주요 고객 내 점유율 확대 및 자동차전지, ESS 등 중대형전지 신규 고객 확보 노력을 통한 시장 지위 강화가 기대된다"고 덧붙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