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중부발전은 지난 2008년부터 시작된 대.중소기업 해외동반진출 성과가 현재 1,500억원에 도달했다고 밝혔습니다.
지난 14일 중부발전의 해외사업소인 인니 찌레본발전소(CEP)와 국내 중소 발전정비업체인 (주)원플랜트가 15년 170억원 규모의 장기계획예방정비 계약을 체결해 1,500억 원이 달성된 것입니다.
중부발전 관계자는 "이번 계약체결로 중소기업의 해외진출을 위해 결성한 `해외동반진출협의회`의 2013년도 수출목표인 100만달러를 뛰어넘은 150만달러를 조기에 달성했으며 전년도 수출액 8만달러 대비 19배가 증가했다"고 말했습니다.
중부발전은 중소기업과의 해외동반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국내외 발전소에 구매지원담당자를 운영하고 있으며, 이들을 중심으로 발전소 순회 우수제품설명회, 시장조사 및 수출로드쇼, 해외 바이어 초청 구매상담회 등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또, 또한 중소기업의 글로벌 마케팅을 위해 해외벤더등록, 해외규격인증, 온라인마케팅, 해외홍보물제작, 글로벌브랜드화, 해외민간네트워크, 수출촉진단 파견, 맞춤형 수출전시회의 8개 지원사업에 5년간 약 7.1억을 지원했습니다.
최평락 사장은 "1,500억원이란 막대한 성과는 정부의 대중소기업 동반성장정책과 현장 실무자의 노력이 더해져 이루어졌다며 중부발전은 기업가정신의 증대와 건전한 기업생태계 조성을 위해 중소기업과의 해외동반진출을 확대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