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의 직장` 에너지 공기업 대졸 신입 연봉 3,220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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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10-22 13:33  

`신의 직장` 에너지 공기업 대졸 신입 연봉 3,220만원

12개 에너지 공기업 올해 대졸 신입사원 평균 연봉이 3,220만원으로 나타나

이들 기업이 왜 `신의 직장`으로 불리면서 취업지원자들로부터 선망의 대상인지를 분명히 했다.

12개 에너지 공기업은 한국전력과 한국수력원자력, 5대 발전 자회사,

가스공사, 석유공사, 지역난방공사, 석탄공사, 광물자원공사다.



▲한국수력원자력 서울사무소



또한 이들 기업을 포함한 산업통상자원부 산하 41개 공공기관의

최근 3년간 대졸 신입사원(정규직) 평균 연봉은 3,000만원에 달했다.

국회 산업통상자원위원회 김한표(새누리당, 경남 거제시) 의원이

산업부로부터 제출받은 국정감사 자료에 따르면 산업부 산하 41개 공기업·준정부기관·기타 공공기관의

2011~2013년 대졸 신입사원 평균 연봉은 평균 3,005만원으로 집계됐다.

특히 12개 에너지 공기업의 2013년(임금협상 진행 중인 곳은 2012년)

대졸 신입사원 평균 연봉은 3,220만원으로 다른 기관보다 높았다.

2012~2013년 기준으로 대졸 초임 연봉이 3,200만원을 넘는 기관은

가스공사(3,230만원), 한수원(3,294만원), 남동발전(3,264만원), 서부발전(3,235만원),

중부발전(3,207만원), 무역보험공사(3,648만원), 전력거래소(3,492만원),

석유관리원(3,430만원), 에너지기술평가원(3,858만원), 산업단지공단(3,302만원),

산업기술진흥원(3,431만원), 산업기술평가관리원(3,282만원), 세라믹기술원(3,349만원),

강원랜드(3,514만원), 표준협회(3,472만원) 등 15곳이다.

한국전력(2,882만원), 석유공사(2,630만원), 코트라(2,772만원)는

취업 선호도와는 달리 신입 연봉이 3,000만원을 밑돌았다.

올해 대졸 신입사원 초임이 가장 높은 곳은 만성적자에 시달리는 대한석탄공사(4,833만원)였으나

학력과 상관없이 모두 갱내근로 직원을 뽑아 위험수당이 높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됐다.

이들 41개 기관의 고졸 초임 평균 연봉(2011~2013년)은

2,558만원으로 대졸 임금의 85% 수준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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