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제품 돋보기] 집에서 하는 매직 스트레이트 펌?!

입력 2013-10-23 11:25  


한국경제TV 블루뉴스의 ‘신제품 돋보기’ 코너는 매일매일 쏟아져 나오는 신상 제품들에 돋보기를 들이댑니다. 쓸데없는 부분을 확대하는 것이 아니라, 예비 소비자들이 알고 싶은 부분만 꼼꼼히 체크하겠습니다. 화장품, 액세서리, 장난감, 부엌 용품까지 품목은 상관없습니다. 혹시 구매는 망설여지지만 돋보기를 들이대 보고 싶은 독특한 신상품이 있으시면 지체 없이 ‘신제품 돋보기’에 추천 메일을 보내 주세요. 저희가 대신 살펴봐 드리겠습니다.
이번 신제품 돋보기에서는 여자들의 필수품 중 하나인 고데기 제품을 소개해 드릴까 합니다. 예전과 달리 이제는 집에서 직접 자신의 머리를 스타일링하는 여자들이 늘면서 고데기의 수요량도 훨씬 늘어난 것이 사실인데요. ‘손재주가 없어 집에서 혼자 고데기를 사용하는 건 상상할 수도 없어’라고 말하는 여자들도 스트레이트 헤어를 위한 고데기쯤은 다 사용해봤을 텐데요. 특히 곱슬머리를 가진 이들은 매번 미용실에서 매직 스트레이트 펌을 하려면 그 비용도 만만치가 않습니다. 때문에 고데기를 이용해 손쉽게 머리를 펴는 이들이 많은데요.
이번에 돋보기 들이댄 조아스 전자의 ‘전혜빈 헤어 고데기 바이헤븐 2’는 방송인 전혜빈이 직접 디자인했다고 해서 이슈가 된 바 있었습니다. 이 제품은 티타늄 코팅 발열판이 모발의 손상을 막고, 무빙 발열판으로 돼 있어 스트레이트나 웨이브헤어 모두 쉽게 연출가능하다는 점이 눈길을 끕니다. 이 점을 눈여겨보면서 사용해봤습니다.
Zoom in ① Design: 이 제품 상자 안에 뭐가 꽤 많습니다. 고데기, 헤어 집게, 거치대. 무엇보다 눈에 들어온 것은 바로 거치대입니다. 고데기를 사용하고 나서 뜨거워진 고데기를 넣어두는 곳인데요. 이 녀석 시작부터 상당히 마음에 듭니다. 고데기는 블루 컬러에 무게는 가벼운 편입니다. 사이즈도 보통의 고데기와 비슷하고요.

Zoom in ② Detail: 먼저 고데기의 다양한 기능과 외향에 대해서 설명을 해드리겠습니다. 이 제품은 전원, 상·하 온도 조절 이렇게 총 3개의 버튼이 있습니다. 여기서 한 가지 전원 버튼은 처음 3초~5초정도 누르고 있어야 제품이 켜집니다. 한 번만 누르면 켜지지 않습니다. 기자 역시 처음에 매우 당황했던 기억이 납니다. 하지만 이것은 고장이 아니라 처음 3초~5초정도 누르고 있어야 제품이 켜집니다. 끌 때도 마찬가지이고요.
온도 조절 버튼은 눌러서 온도를 맞출 수 있습니다. 이 점은 상당히 좋은 것 같습니다. 자신의 모발 상태에 따라서 온도를 조절하면 사용하기 편할 뿐만 아니라 모발 손상도 한결 줄일 수 있는 것이 장점이지요. 고데기에 있는 전기 줄은 360도 회전식 코드라서 잘 꼬이지도 않고 사용할 때 움직임도 편한 편입니다. 이 제품 가만히 보니 최대한 소비자가 편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기존의 고데기에서는 흔히 볼 수 없었던 많은 점을 개선한 것 같네요.
본격적인 사용감을 알려드리겠습니다. 일단 발열되는 속도가 꽤나 빠릅니다. 전원을 키고 보통 30초 정도면 거의 발열이 되는 듯합니다. 머리를 펼 때 사용감은 상당히 매끄럽습니다. 그리고 아주 잘 펴집니다. 사용 후 머릿결도 많이 손상되지 않는 느낌이었는데 이 제품만 사용해서는 가늠하기가 어려워서 기자는 타사의 고데기를 동시에 사용해봤습니다. 그랬더니 확연한 차이를 보였습니다. 머리가 펴지는 정도, 머릿결의 손상정도 면에서 바이헤븐 2가 월등히 뛰어났습니다.
기자도 예상외로 훨씬 좋은 결과에 다소 놀랐는데, 발열판에 뭔가 독자적인 기술이 숨어있는가 봅니다. 그리고 이 제품은 웨이브보다는 스트레이트 헤어를 연출할 때 적합합니다. 웨이브를 연출하려면 손재주가 다소 필요할 듯하네요.
마지막으로 앞서 거론했던 거치대의 역할도 큽니다. 보통 고데기를 사용하고 나면 뜨거워진 열 때문에 아무데나 놨다가는 주변의 물건이 녹기 일쑤였는데요. 이 제품은 바로 사용하고 나서도 거치대에 넣어 보관하면 되니 아주 유용한 물건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Zoom in ③ Name: 조아스 전자의 ‘전혜빈 헤어 고데기 바이헤븐 2’는 전혜빈이 직접 디자인을 해서 네임에도 `전혜빈`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한국경제TV 블루뉴스 최지영 기자
jiyoung@blu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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