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엘리베이터가 노사문화대상 대통령상을 수상했습니다.
현대엘리베이터는 고용노동부와 노사발전재단이 주관한 `2013년 노사문화 대상` 심사에서 국내 기업 가운데 노사문화가 가장 우수한 기업으로 선정돼 대통령상을 받았다고 밝혔습니다.
경기도 이천 현대엘리베이터 본사에서 열린 시상식에는 현정은 현대그룹 회장과 방하남 고용노동부 장관, 신계륜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위원장 등이 참석해 수상을 축하했습니다.
현정은 회장은 기념사에서 "모범적인 노사문화 실천 기업으로 공인받게 돼 자부심을 느낀다"며 "현대그룹 전 계열사는 노사화합과 국가 경제발전에 기여하는 존경받는 기업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습니다.
현대엘리베이터는 지난 1984년 설립 이래 단 한건의 고용조정없이 25년간 무분규 사업장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이번 노사문화 우수업체 선정으로 3년간 정기근로감독 면제와 세무조사 유예, 정부물품 조달자격 심사시 가산점 부여 등 혜택을 받게 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