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승훈 송혜교 (사진=KBS 2TV)
신승훈이 송혜교를 이상형으로 지목했다.
26일 방송된 KBS2 `연예가중계`에서는 4년 만에 새로운 앨범으로 돌아온 신승훈과의 인터뷰가 방송됐다.
이날 신승훈은 그동안 만난 여성이 없냐는 질문에 "없다"라고 밝히며 "이제 어머니는 외국인도 좋으니 여자이기만 하면 된다고 하더라"라며 너스레를 떨었다.
이어 진행된 이상형 올림픽에서 신승훈은 최종적으로 송혜교를 선택했고, 리포터 김생민은 "송혜교같은 여자와 2015년3월3일 결혼하길 바란다"라고 농담을 건넸다.
이어진 영상편지 시간에 신승훈은 "엄마 나 2015년3월3일 결혼할 것 같다. 그날 서울 올라와야 할 것 같으니 시간 비워두고 아버지에게도 전해달라"라고 말해 모두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방송을 본 누리꾼들은 "나 2015년 3월 3일에 약속있어서 못가. 돈만 부칠께" "신승훈 송혜교를 이상형으로 지목했네. 지목을 해?" "신승훈 송혜교와 잘 살길 바랍니다"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