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협재 황가수(사진=KBS 2TV ‘해피선데이-1박2일 시즌2` 방송 캡처)
협재 황가수라고 자신을 소개한 성시경 여성팬이 큰 화제를 모으고 있다.
KBS 2TV ‘해피선데이-1박2일 시즌2(이하 1박2일)’에서는 27일 ‘10월의 어느 멋진 날’이라는 주제로 방송이 진행됐다.
특히 ‘제주 올레 노래자랑’에서 협재 황가수라는 이름으로 참가한 시민이 도발적인 춤과 거침없는 발언으로 눈길을 끌었다.
김종민은 앞서 협재 황가수가 평소 성시경 팬이었다는 사실을 전하며 성시경에게 “날 가지세요”라는 메세지를 전달했던 그녀를 소개했다.
본 무대에 앞서 ‘유 아 마이 선샤인(You are my sunshine)’을 부른 협재 황가수는 허스키 보이스로 매력을 뽐냈다.
이에 성시경은 “이 노래를 이렇게 마이너로 부르는 사람은 처음 봤다”며 놀라움을 자아냈다.
이어 본격적으로 엄정화의 ‘초대`의 무대에 나선 협재 황가수는 무대에서 내려가 성시경에게 다가가는 도발적인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사람들의 뜨거운 호응에 힘입어 협재 황가수는 성시경의 무릎에 살짝 앉아 성시경을 아찔하게 만들었다.
이에 성시경은 여성팬의 유혹에 얼굴이 붉어지며 정신이 혼미한 모습을 보여 사람들에게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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