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태임 수영 (사진= MBC)
배우 이태임이 몸매관리 비법으로 수영을 꼽아 화제다.
30일 방송된 MBC `황금어장- 라디오스타`에 출연한 이태임은 "몸매 관리 비결이 수영이라던데, 수영 잘 하냐?"는 물음에 "잘 한다. 바다수영을 원래 좋아하는 편"이라고 답해 눈길을 끌었다.
MC들은 "울산의 조오련이라고 불리던데, 전복도 따는 수준이냐?"고 묻자 "그렇게 자라왔다. 전복 따서 그 자리에서 회로 먹곤 했다"고 말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이에 MC 윤종신은 "바닷가에서 자란 사람은 수영 내기를 섬에서 섬으로 수영하기를 하더라"고 덧붙이자 이태임은 "그게 내기다. 그렇게 자랐다"고 수긍해 수영실력을 과시했다.
특히 수영 실력으로 유명한 `삼성동 소금쟁이` 양동근과 자유형 시합을 하면 어떨 것 같냐는 질문에도 이태임은 "자신 있다"며 자신감을 드러냈다.
이에 MC 김구라는 클라라와 비교하며 "MBC 다이빙프로그램 `스플래시`에 출연했어도 좋을 뻔 했다. 클라라는 그냥 뛰어내려서 욕먹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앞서 이태임의 수영복 사진을 공개하자 MC 및 게스트들은 놀라워했고 육중완은 "클라라보다는 이태임이다"고 말해 화제가 됐다.
한편 이날 MBC `라디오스타`는 `구리구리 특집`으로 이태임, 양동근, 육중완(장미여관), 정준영 등이 출연해 화려한 입담을 과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