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증권은 1일 파나소닉과 테슬라의 2차전지 납품계약이 장기적으로 삼성SDI에 미치는 영향은 제한적이라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23만원을 유지했습니다.
장정훈 삼성증권 연구원은 파나소닉은 30일 테슬라와 2017년 까지 20억셀 규모의 장기공급계약을 맺어 2017년 까지 약 70억달러의 매출을 기대하고 있다고 발표하면서 파나소닉 주가는 31일 3.79% 상승했지만 삼성SDI는 5.35% 하락 마감했다고 밝혔습니다.
장 연구원은 파나소닉과 테슬라의 계약내용을 바탕으로 60kWh급의 모델S 기준으로 환산해 보면 약 28만대 분량에 해당돼(대당 7천개 가정시) 당사가 추정하고 있는 2017년까지 테슬라의 누적 판매량이 약 28만대 분량인 점을 감안하면 파나소닉이 핵심공급원으로 다시 한 번 부각되는 계기라고 평가했습니다.
그는 그러나 테슬라 모멘텀을 기대했던 주주들 입장에서는 심리적으로 부정적일 수 밖에 없으나, 테슬라의 전기차 판매에 대한 자신감과 추가적인 수요에 대한 지속적인 배터리 공급원 다변화 필요성은 지속될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또 동사 배터리가 채용된 BMW 최초의 전기차 i3 출시를 앞두고 있고 테슬라에 대한 추가 공급원에 대한 가능성이 유지되고 있는 상황임을 고려하면, 이번 파나소닉 이슈로 주가조정이 있겠지만 장기적으로 글로벌 전기차 주요 배터리 공급원으로서의 지위가 바뀌지 않는다는 점에서 매수 기회를 찾는 것이 유효하다고 주장했습니다.
장정훈 삼성증권 연구원은 파나소닉은 30일 테슬라와 2017년 까지 20억셀 규모의 장기공급계약을 맺어 2017년 까지 약 70억달러의 매출을 기대하고 있다고 발표하면서 파나소닉 주가는 31일 3.79% 상승했지만 삼성SDI는 5.35% 하락 마감했다고 밝혔습니다.
장 연구원은 파나소닉과 테슬라의 계약내용을 바탕으로 60kWh급의 모델S 기준으로 환산해 보면 약 28만대 분량에 해당돼(대당 7천개 가정시) 당사가 추정하고 있는 2017년까지 테슬라의 누적 판매량이 약 28만대 분량인 점을 감안하면 파나소닉이 핵심공급원으로 다시 한 번 부각되는 계기라고 평가했습니다.
그는 그러나 테슬라 모멘텀을 기대했던 주주들 입장에서는 심리적으로 부정적일 수 밖에 없으나, 테슬라의 전기차 판매에 대한 자신감과 추가적인 수요에 대한 지속적인 배터리 공급원 다변화 필요성은 지속될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또 동사 배터리가 채용된 BMW 최초의 전기차 i3 출시를 앞두고 있고 테슬라에 대한 추가 공급원에 대한 가능성이 유지되고 있는 상황임을 고려하면, 이번 파나소닉 이슈로 주가조정이 있겠지만 장기적으로 글로벌 전기차 주요 배터리 공급원으로서의 지위가 바뀌지 않는다는 점에서 매수 기회를 찾는 것이 유효하다고 주장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