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수훈 배누리 (사진= MBC, 조수훈 페이스북)
배우 조재현의 아들이자 쇼트트랙선수인 조수훈과 배우 배누리의 열애설이 불거진 가운데, 조수훈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조수훈은 1989년 생으로 배우 조재현의 아들이다. 스케이트 선수지만 배우 못지않은 외모로 많은 팬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단국대학교 체육교육학과 재학 중 군에 입대해 현재 군복무 중이다.
2002년 동계 올림픽에서 할리우드 액션으로 한국의 김동성 선수의 금메달을 뺏어간 안톤 오노 사건에 분개해 쇼트트랙을 시작하게 됐다며 독특한 이유를 밝히기도 했다.
남들보다 늦은 시작으로 인한 주변의 우려와는 달리 국가대표 상비군에 선발돼 화제가 됐다. 2008년 `전국동계체육대회` 쇼트트랙 부문 500M 금메달을 목에 걸기도 했다. 올해 제94회 전국동계체육대회에서 쇼트트랙 남자일반부 500m 동메달, 3000m 릴레이 금메달을 차지했다.
지난 2011년 한 방송에서 조재현은 "아들이 고양시청 선수 겸 코치로 활동 하면서 월급을 받고 있다"며 "경기도 선발전에서 종합 2등을 해 경기도 대표로 뛰고 있다. 안현수 선수가 1위, 저희 아들이 2위를 했다"고 뿌듯하게 웃으며 아들 사랑을 과시했다.
또 조수훈은 조재현과 자주 방송에 출연하며 친구 같은 부자의 모습을 보여 눈길을 끌었다.
한편 1일 한 매체는 "조수훈과 배누리가 연애 중이다. 두 사람은 SNS를 통해 지인들에게 연애 사실을 공개했다"고 보도했다.
이 매체에 따르면 조수훈과 배누리는 지난해 지인의 소개로 만나 1년 넘게 오빠 동생 사이로 지내오다가 약 한 달 전부터 연인사이로 발전했다.
열애설의 주인공인 배누리는 2008년 의류브랜드 전속모델 선발대회를 통해 데뷔해 드라마 `드림하이` `내 딸 꽃님이` `해를 품은 달`에 출연해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