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관 손잡고 ESS 시장 개척

권영훈 기자

입력 2013-11-06 13: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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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너지관리공단(이사장 변종립)은 한국전지산업협회(협회장 박상진)와 에너지저장장치(ESS) 보급을 촉진하고 ICT기반 에너지 수요관리 신시장 창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습니다.

ESS는 지난 8월 19일 정부에서 발표한 `창조경제시대의 ICT기반 에너지 수요관리 신시장 창출방안`의 중점 추진 보급기기로, 에너지관리공단에서는 지난 4월 고효율에너지기자재 인증 품목으로 ESS를 추가 했으며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시범보급 사업을 실시하고 있습니다.

이번 협약으로 두 기관은 ESS 보급사업, ESS 고효율에너지기자재 인증업무, ESS 사후관리 및 안전 관련업무, ESS 산업의 산업인력교육 및 인프라 구축, ICT기반 ESS 신시장 창출을 위한 국제협력 등의 분야에서 상호 협력하기로 했습니다.

전지관련 55개 기업을 회원사로 두고 있는 한국전지산업협회는 마케팅 네트워크 활용 및 국내외 ESS 산업동향 분석을 통하여 신뢰성 높은 ESS 제품이 유통될 수 있는 기반 조성에 힘쓰고 있습니다.

에너지관리공단 관계자는 "이번 MOU가 양 기관의 협력관계를 다지고, ESS산업육성을 도모하여 ICT기반 수요관리 신시장 창출에 기여하는 초석이 될 것으로 확신한다며 공단과 한국전지사업협회의 상호 협조체제가 정부 정책 추진에 힘을 실어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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