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예진 해명 "애초 120회 계약‥" 임성한 작가와 불화설 '일축' "시원찮다"

입력 2013-11-07 16:24   수정 2013-11-07 16: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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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예진 해명


▲임예진 해명 (사진= MBC `오로라공주`)



임예진이 `오로라공주` 하차에 대해 해명에 나섰다.


배우 임예진은 7일 ‘오로라공주’에서 갑작스러운 죽음을 맞이하며 하차하 돼 논란이 일자 "제작진과의 불화는 없었다"고 해명했다.


지난 6일 방송된 MBC `오로로 공주`에서 임예진이 맡은 `왕여옥`은 혼령의 빙의에 고통스러워하다가 구급차를 타고 병원에 가던 중 심장마비로 사망했다. 이에따라 임예진을 포함해 10명의 캐릭터가 드라마에서 하차하게 됐다.


갑작스러운 죽음을 맞이한 임예진 캐릭터를 본 시청자들은 ‘오로라 공주’ 극본을 담당하고 있는 임성한 작가가 자신과 불화를 겪은 배우들을 강제로 퇴출시킨 것이 아니냐며 지적했다.


이에 임예진의 소속사측은 “임예진의 하차는 갑작스러운 통보로 결정된 것이 아니다"면서 "제작진과 미리 상의해서 내린 결정”이라고 해명했다.


이어 “임예진는 애초 120회까지 계약을 했고, 이후 30회 연장이 결정된 후 다음 작품을 위해 계약 연장을 하지 않은 것”이라고 설명했다.


임예진 해명에도 누리꾼들은 “임예진 해명, 뭐가 시원찮다”, “임예진 해명, 임성한 작가의 개인적 감정 정말 없었나?” "임예진 갑자기 하차해서 아쉽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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