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리핀 태풍피해`
▲필리핀 태풍피해(사진=연합DB)
필리핀을 강타한 태풍 하이옌의 피해 소식이 전해졌다.
최근 `슈퍼 태풍` 하이옌의 여파로 사상자 수가 만여명이 추정되며, 한국인 8명이 연락두절이다.
SBS에 따르면 "하이옌의 상륙으로 필리핀 중부 레이테 섬의 타블로반 시에서 적어도 한국인 8명 이상의 소재가 파악되지 않고 있다"고 보도했다.
주 필리핀 한국대사관은 선교사 김 모씨 등 한국인 두 가족이 레이테 섬 타클로반 지역에 살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현재 필리핀 태풍 피해 지역에는 군용기만 들어갈 수 있는 상태이며, 필리핀 대사관은 실종된 한국인의 소재 파악을 위해 영사와 행정원을 급파할 예정이다.
이어 대사관측은 김씨 등이 재외국민등록 절차를 밟지 않아 이들의 거주사실을 미처 확인하지 못했다고 설명했다.
또한 현재까지 파악된 타클로반 지역 한국인 수는 8명이지만, 이들 외 한국인 5가구가 더 있다는 제보가 있어 추가 피해가 우려되는 상황이다.
▲필리핀 태풍피해(사진=연합DB)
필리핀을 강타한 태풍 하이옌의 피해 소식이 전해졌다.
최근 `슈퍼 태풍` 하이옌의 여파로 사상자 수가 만여명이 추정되며, 한국인 8명이 연락두절이다.
SBS에 따르면 "하이옌의 상륙으로 필리핀 중부 레이테 섬의 타블로반 시에서 적어도 한국인 8명 이상의 소재가 파악되지 않고 있다"고 보도했다.
주 필리핀 한국대사관은 선교사 김 모씨 등 한국인 두 가족이 레이테 섬 타클로반 지역에 살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현재 필리핀 태풍 피해 지역에는 군용기만 들어갈 수 있는 상태이며, 필리핀 대사관은 실종된 한국인의 소재 파악을 위해 영사와 행정원을 급파할 예정이다.
이어 대사관측은 김씨 등이 재외국민등록 절차를 밟지 않아 이들의 거주사실을 미처 확인하지 못했다고 설명했다.
또한 현재까지 파악된 타클로반 지역 한국인 수는 8명이지만, 이들 외 한국인 5가구가 더 있다는 제보가 있어 추가 피해가 우려되는 상황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