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국내 농식품 분야 전문가들이 힘을 모았습니다.
개발도상국에 농축산 기술을 전수하는 봉사단체인 굿파머스를 출범시켰는데요.
현장에 이주비기자가 다녀왔습니다.
<기자>
개발도상국에 농축산 기술을 전수해 빈곤퇴치에 앞장서는 사회적 단체가 출범했습니다.
‘굿 파머스’라는 이름으로 결성된 이 단체는 오늘 서울 aT센터에서 강창희 국회의장, 김학수 (전)UN ESCAP 사무총장 등 각계 전문가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출범식을 열었습니다.
굿 파머스는 국내에서 처음으로 민간 차원에서 만들어진 농업분야 전문 국제협력민간단체로 농축산인, 국제개발 전문가, 전국 10개 대학의 농대교수 등 100여명이 참여하고 있습니다.
초대 회장은 국제구호개발단체 `굿네이버스` 등에서 활동한 장경국 해외농업개발위원장이 맡았습니다.
<인터뷰> 장경국 굿파머스 회장
"개발도상국은 1차 산업인 농축산업 혁신을 통해 빈곤에서 벗어날 수 있습니다. 우리나라는 불과 50년 만에 전근대적 농업에서 첨단 농업으로 발전한 만큼 굿파머스가 가지고 있는 지식기반의 농축산기술로 국내외 빈곤층을 효과적으로 도울 수 있을 것으로 확신합니다"
굿파머스는 개발도상국과 국내 빈곤층을 위한 협력과 지원 사업을 중점적으로 진행합니다.
구호단체와 협력해 미얀마와 우간다, 캄보디아 등에 양계·양돈 농장을 설립해 개발도상국의 빈곤 탈출을 돕고 있습니다.
또 정부주도의 국제개발협력사업(ODA)에 참여해 아프리카 낙농지원 사업을 지원하는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칠 계획입니다.
우간다 농업지도자연수원과 국내 가나안 농군학교를 연계해 국제협력 프로젝트에 필요한 인력을 양성하는 등 인적 네트워크 구축에도 힘쓰고 있습니다.
강창희 국회의장은 이날 축사를 통해 도움을 받아야 했던 나라에서 순수 민간단체가 어려운 인류를 돕게 됐다며 ODA 사업 확대에 힘써달라고 부탁했습니다.
한국경제TV 이주비입니다.
국내 농식품 분야 전문가들이 힘을 모았습니다.
개발도상국에 농축산 기술을 전수하는 봉사단체인 굿파머스를 출범시켰는데요.
현장에 이주비기자가 다녀왔습니다.
<기자>
개발도상국에 농축산 기술을 전수해 빈곤퇴치에 앞장서는 사회적 단체가 출범했습니다.
‘굿 파머스’라는 이름으로 결성된 이 단체는 오늘 서울 aT센터에서 강창희 국회의장, 김학수 (전)UN ESCAP 사무총장 등 각계 전문가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출범식을 열었습니다.
굿 파머스는 국내에서 처음으로 민간 차원에서 만들어진 농업분야 전문 국제협력민간단체로 농축산인, 국제개발 전문가, 전국 10개 대학의 농대교수 등 100여명이 참여하고 있습니다.
초대 회장은 국제구호개발단체 `굿네이버스` 등에서 활동한 장경국 해외농업개발위원장이 맡았습니다.
<인터뷰> 장경국 굿파머스 회장
"개발도상국은 1차 산업인 농축산업 혁신을 통해 빈곤에서 벗어날 수 있습니다. 우리나라는 불과 50년 만에 전근대적 농업에서 첨단 농업으로 발전한 만큼 굿파머스가 가지고 있는 지식기반의 농축산기술로 국내외 빈곤층을 효과적으로 도울 수 있을 것으로 확신합니다"
굿파머스는 개발도상국과 국내 빈곤층을 위한 협력과 지원 사업을 중점적으로 진행합니다.
구호단체와 협력해 미얀마와 우간다, 캄보디아 등에 양계·양돈 농장을 설립해 개발도상국의 빈곤 탈출을 돕고 있습니다.
또 정부주도의 국제개발협력사업(ODA)에 참여해 아프리카 낙농지원 사업을 지원하는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칠 계획입니다.
우간다 농업지도자연수원과 국내 가나안 농군학교를 연계해 국제협력 프로젝트에 필요한 인력을 양성하는 등 인적 네트워크 구축에도 힘쓰고 있습니다.
강창희 국회의장은 이날 축사를 통해 도움을 받아야 했던 나라에서 순수 민간단체가 어려운 인류를 돕게 됐다며 ODA 사업 확대에 힘써달라고 부탁했습니다.
한국경제TV 이주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