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다희가 KBS2 `비밀` 종영 후 비밀스러운 여행을 즐긴다면 가고 싶은 여행지는 영국이라고 밝혔다.
드라마 시청률 몰이로 17.3% 이상을 기록하고 있는 `비밀`의 이다희는 신세연이라는 4선 국회의원의 딸이자 매력적인 외모에 예술적 재능까지 가진 완벽한 여자로 출연중이다. `비밀`이 높은 시청률을 기록하면서 이다희의 일상, 그의 관심사에 대한 시청자들의 궁금증이 높아지고 있으며 이다희의 SNS에 게재되는 글과 사진들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다희는 최근 한 인터뷰를 통해서 "최근 바쁜 일정으로 여유를 갖지 못해 드라마 종영 후 재충전을 위한 여행을 영국으로 떠나고 싶다"라고 밝혔다.
그는 "클래식한 감성에 여유로움이 느껴지는 쇼핑의 도시 런던에서 런더너의 생활을 엿보면서 여유롭게 혼자만의 시간을 즐기고 싶다"고 덧붙였다. 이다희는 휴가를 떠나고 싶은 나라로 영국을 꼽으면서 영국 문화에 대한 남다른 애착을 드러냈다.
그는 "영국과 관련한 브랜드와 문화에 관심이 많다"라며 가장 좋아하는 뮤지션은 비틀즈이며, 가장 좋아하는 차는 영국 명차인 벤틀리를 꼽았고 가장 좋아하는 브랜드는 세인트 스코트 런던 (St.Scott LONDON)이라고 밝혔다. 클래식과 펑키, 빈티지와 럭셔리한 느낌들이 공존하는 곳 같아 영국의 런던(London), 에딘버러(Edinburgh), 애버딘(Aberdeen), 버밍엄 (Birmingham), 글래스고(Glasgow)등의 도시들을 가보고 싶다고 했다.
이다희는 여유로운 영국 휴가를 즐기면서 꼭 챙겨야 할 패션 아이템과 스타일링 팁에 대해서도 언급하며 패션에 대한 남다른 열정을 드러냈다. 그는 "패셔니스타들이 밀집한 영국을 찾을 땐 빈티지한 감성과 페미닌한 분위기를 동시에 살린 스타일링을 연출하는 것이 필수다"라며 "패션 포인트로 핸드백을 선택해 고급스러운 느낌까지 더하면 영국 패셔니스타 못지 않은 스타일을 연출할 수 있다"고 전했다.
이다희는 혼자만의 비밀스러운 영국 여행을 떠올리면서 "컬러가 감각적이며 디자인이 다양한 세인트스코트 런던의 핸드백을 꼭 챙겨 스타일링에 힘을 더하고 싶다"고 말했다. 이때 그는 "가벼운 토트백으로 발랄한 런더너의 느낌을 살리고 스타일리시한 백팩으로 빈티지와 활동성을 살린 패션을 연출하고 싶다"고 전하며 패션에 대한 남다른 애착을 보였다. (사진=세인트스코트 런던)
한국경제TV 블루뉴스 이송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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