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거래소가 국내 유럽계 금융기관의 영업 지속을 위한 중앙청산소(CCP) 등록을 추진합니다.
한국거래소는 14일 "유럽위원회(EC)의 유럽시장인프라규정(EMIR) 제정으로 청산서비스를 제공하는 모든 CCP에 등록 의무가 생기면서 제3국 청산소(CCP) 등록을 신청했다"고 밝혔습니다.
CCP는 증권·파생상품 거래 후 매수·도 양방에 각각 거래 상대방이 돼 결제이행을 보증하는 청산기관으로, 국내에서는 거래소가 이 업무를 주관합니다.
업계에 따르면, CCP 미등록 시 현재 한국에 지점을 두고 있는 크레디트 스위스, 모건스탠리, 바클레이즈 등 3개사가 청산 문제를 겪을 수 있고, 향후 장외파생상품 청산 참가예정인 유럽계 은행 다수도 문제가 생길 수 있습니다.
한국거래소의 승인 여부는 내년 말쯤 발표될 예정입니다.
한국거래소는 14일 "유럽위원회(EC)의 유럽시장인프라규정(EMIR) 제정으로 청산서비스를 제공하는 모든 CCP에 등록 의무가 생기면서 제3국 청산소(CCP) 등록을 신청했다"고 밝혔습니다.
CCP는 증권·파생상품 거래 후 매수·도 양방에 각각 거래 상대방이 돼 결제이행을 보증하는 청산기관으로, 국내에서는 거래소가 이 업무를 주관합니다.
업계에 따르면, CCP 미등록 시 현재 한국에 지점을 두고 있는 크레디트 스위스, 모건스탠리, 바클레이즈 등 3개사가 청산 문제를 겪을 수 있고, 향후 장외파생상품 청산 참가예정인 유럽계 은행 다수도 문제가 생길 수 있습니다.
한국거래소의 승인 여부는 내년 말쯤 발표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