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증시 마감] '옐런 효과'‥다우·S&P500지수 사상 최고

입력 2013-11-15 06:25  

뉴욕증시가 상승 마감했습니다. 옐런 연준 의장 내정자의 부양책 옹호 발언이 투자심리 안정으로 이어졌습니다.

현지시간 14일 다우지수는 전일대비 54.59포인트, 0.34% 상승한 1만5876.22를 기록했습니다.

나스닥지수도 전일보다 7.16포인트, 0.18% 뛴 3972.74에, S&P500지수가 8.62포인트, 0.48% 오른 1790.62에 각각 거래를 마쳤습니다.

장 초반 지수는 혼조세를 보였습니다. 전일 장중 옐런 연준 의장 내정자의 연설 내용이 사전 공개되다는 루머가 돌면서 이미 비둘기파적 발언 기대감을 지수가 선반영한 탓입니다.

그러나 청문회가 진행되면서 지수는 위로 방향을 잡았습니다.

옐런 내정자는 통화부양기조 유지를 시사하면서 "주식시장이 많이 올랐지만 아직 거품없다"고 강조했습니다.

경제지표가 큰 영향력을 발휘하지는 않았지만 주간 신규실업수당청구건수는 5주 연속 감소세를 이어갔습니다.

무역적자는 3개월 연속 증가세를 보이며 앞서 발표된 미국의 3분기 경제성장률 하향 조정 가능성을 높였습니다.

월마트는 매출 부진, 연간 순익 전망 하향 조정에도 강보합 마감한 반면 실적 충격에 시스코 시스템즈는 11% 하락했습니다.

가상데스크톱 시장 지출 의사를 밝힌 아마존이 3% 상승한 반면 시트릭스 시스템즈는 하락했습니다.

아마존의 가상테스크톱 진출로 기업용 클라우딩 컴퓨팅 시장이 타격을 받을 것으로 우려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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