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널형 이어폰`
편안한 착용감으로 널리 사용되고 있는 `커널형 이어폰`의 위험성이 보도됐다.
▲커널형 이어폰
SBS 보도에 따르면, 귀에 쏙 들어가서 외부 소음을 차단해 주는 이른바 `커널형` 이어폰이 외부 소리를 차단해 안전에 문제가 있다고 밝혔다.
`커널형 이어폰`을 낀 사람을 대상으로 한 실험에서 바짝 다가가거나 불러도 아무런 반응도 보이지 않았다.
또한 `커널형 이어폰`을 끼고 외부 소리를 얼마나 들을 수 있는지 6명을 대상으로 실험을 했다.
65데시벨의 외부 음에는 아무도 반응하지 않았으며, 진공청소기를 바로 옆에서 작동할 때 크기인 75데시벨에는 2명이 반응했고, 지하철 소음에 해당하는 80데시벨이 되자 5명이 반응했다.
하지만 소리가 들려도 정확히 어떤 소린지는 알지 못하는 반응을 보였다.
숭실대 소리공학연구소 배명진 교수는 "이렇게 큰 소리가 들려도 무슨 말인지 뚜렷하게 받아적지 못 한다는 것은 아주 위험한 환경 속에서 살고있다"며 "이것은 귀를 막고 사는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위험을 줄일 수 있는 방법에 대해서는 "적어도 차량 통행이 잦은 골목길을 걸을 때, 또는 혼자 한적한 밤길을 갈 때는 이어폰 한 쪽만 끼는 게 바람직하다"고 조언했다.
편안한 착용감으로 널리 사용되고 있는 `커널형 이어폰`의 위험성이 보도됐다.
▲커널형 이어폰
SBS 보도에 따르면, 귀에 쏙 들어가서 외부 소음을 차단해 주는 이른바 `커널형` 이어폰이 외부 소리를 차단해 안전에 문제가 있다고 밝혔다.
`커널형 이어폰`을 낀 사람을 대상으로 한 실험에서 바짝 다가가거나 불러도 아무런 반응도 보이지 않았다.
또한 `커널형 이어폰`을 끼고 외부 소리를 얼마나 들을 수 있는지 6명을 대상으로 실험을 했다.
65데시벨의 외부 음에는 아무도 반응하지 않았으며, 진공청소기를 바로 옆에서 작동할 때 크기인 75데시벨에는 2명이 반응했고, 지하철 소음에 해당하는 80데시벨이 되자 5명이 반응했다.
하지만 소리가 들려도 정확히 어떤 소린지는 알지 못하는 반응을 보였다.
숭실대 소리공학연구소 배명진 교수는 "이렇게 큰 소리가 들려도 무슨 말인지 뚜렷하게 받아적지 못 한다는 것은 아주 위험한 환경 속에서 살고있다"며 "이것은 귀를 막고 사는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위험을 줄일 수 있는 방법에 대해서는 "적어도 차량 통행이 잦은 골목길을 걸을 때, 또는 혼자 한적한 밤길을 갈 때는 이어폰 한 쪽만 끼는 게 바람직하다"고 조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