섬마을쌤 촬영중단, 쓰레기 태우다 실제 화재발생‥제작진·출연진 모두 나서

입력 2013-11-20 1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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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섬마을쌤 촬영중단`


`섬마을쌤` 촬영 중 마을에 화재가 발생해 촬영중단 사태가 발생했다.




▲섬마을쌤 촬영중단 (사진= tvN)



쌤들이 실제 화재 상황에 당황했다.

샘 해밍턴은 11월 19일 방송된 tvN `섬마을 쌤`에서 아이들과 밤낚시를 하던 중 마을에서 불길이 타오르는 모습을 보고 깜짝 놀랐다.

알고보니 이 불은 쓰레기를 태우는 불이었다. 자초지종을 들은 샘 해밍턴은 놀란 가슴을 진정시켰지만 그것도 잠시. 제작진들과 출연진들 모두 갑자기 분주해졌다. 쓰레기를 태우던 불이 실제 화재로 번진 것이었다.

갑작스러운 화재 발생에 동네 주민들 역시 모두 다급히 뛰어나왔고 촬영이 중단됐다. 화재 현장 근처 집에 있던 브래드와 샘 오취리도 가족들과 함께 화재 진압에 나섰다.

여러명이 합심해 불 진화에 나선 덕에 불은 다행히 금방 꺼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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