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신동엽의 SNS 중독증상이 공개됐다.
22일 방송된 JTBC `마녀사냥`에서 허지웅 기자는 "신동엽이 요즘 SNS에 푹 빠져 이모티콘 사용에 한창이다"라고 폭로했다.
이어 "이모티콘을 많이 남발한다"는 덧붙였고 신동엽은 "2000원 결제해서 SNS 이모티콘을 샀는데 정말 좋다"며 "무료 이모티콘은 종류가 다양하지 않더라. 그래서 2000원 주고 샀는데 크고 많고 정말 좋다"고 SNS 중독임을 드러내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가수 성시경이 "SNS 이모티콘 중에 움직이는 것들도 있다"고 말하자 신동엽은 "정말이냐"고 관심을 드러내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신동엽의 모습을 지켜본 허지웅은 "마지 우리 아버지 세대 같다"며 "SNS 열심히 하다가 방송때 되면 방송일 열심히 하시다가 다시 문자 열심히 하시다가"라며 "마치 중동에 파이프 깔듯 열심히 일하신 뒤 SNS를 하시는 아버지 같다"고 비유했다.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신동엽 SNS 귀여워" "신동엽 SNS 이모티콘에 빠지면 벗어날 수 없지" "신동엽 SNS 동엽신 최고" "신동엽 SNS 좋아" "신동엽 SNS 저정도야 뭐" "신동엽 SNS 완전 웃겨" 등의 반응을 보였다.(사진=JTBC `마녀사냥` 화면 캡처)
한국경제TV 김지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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