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현숙 굴욕, 갯벌서 혼자 허둥지둥‥시어머니 "얼마나 무거우면 무릎까지 빠져" 구박

입력 2013-11-27 14: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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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애씨’ 김현숙 몸무게가 탄로나는 굴욕을 당했다.


개성 있는 연기를 보여주는 노처녀들의 대통령 ‘막돼먹은 영애씨’ 김현숙. 그녀가 끝끝내 숨기고 싶어 했던 극비 몸무게가 굴욕적으로 탄로 나고 말았다.


JTBC ‘대단한 시집’에서 가상 며느리 체험을 하고 있는 김현숙은 친정어머니가 비금도에 방문하자 시댁식구들과 함께 갯벌 나들이에 나섰다. 힘든 염전 일도 척척, 잔치 요리도 척척해냈던 살림꾼 김현숙에게도 도저히 넘을 수 없던 산이 있었으니 바로 갯벌 일이었던 것.


천연 머드팩이라며 갯벌에서 자연스럽게 걷는 신난 가족들과는 달리 김현숙에게만 갯벌이 호락호락하지 않았다 다른 사람들이 모두 발목까지만 갯벌에 잠기는데 비해 김현숙은 무릎까지 발이 빠지기 시작해 제대로 걷지 못하고 허둥지둥해야만 했던 것이다.


이를 보던 시어머니는 “탄로 나잖아 몸무게”하면서 김현숙에게 굴욕을 안겼다. 친정어머니가 보는 앞에서 시어머니에게 ‘몸무게 굴욕’을 당한 김현숙의 사연은 11월 27일 수요일 밤 11시 JTBC ‘대단한 시집’에서 볼 수 있다. (사진= JTBC `대단한 시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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