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자 심리 위축으로 유로존 은행들의 민간 대출이 15개월째 감소세를 이어갔습니다.
유럽중앙은행 ECB는 지난달 은행들의 가계와 기업을 상대로 한 민간 부문 대출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1% 줄어 지난해 8월부터 15개월 연속 감소세를 보이고 있다고 발표했습니다.
10월 총통화량은 전년대비 1.4% 증가해 전월 2%에 비해 증가폭이 크게 축소됐으며, 시장이 예상한 증가율 1.7%도 밑돌았습니다.
총통화량이 늘어났음에도 민간 대출이 줄어든 것은 중앙은행이 늘린 유동성이 민간으로 흘러들어 가지 않는다는 방증입니다.
유럽중앙은행 ECB는 지난달 은행들의 가계와 기업을 상대로 한 민간 부문 대출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1% 줄어 지난해 8월부터 15개월 연속 감소세를 보이고 있다고 발표했습니다.
10월 총통화량은 전년대비 1.4% 증가해 전월 2%에 비해 증가폭이 크게 축소됐으며, 시장이 예상한 증가율 1.7%도 밑돌았습니다.
총통화량이 늘어났음에도 민간 대출이 줄어든 것은 중앙은행이 늘린 유동성이 민간으로 흘러들어 가지 않는다는 방증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