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속자들 키스신이 전파를 타면서 화제를 모으고 있다.
28일 방송된 SBS수목드라마 `왕관을 쓰려는 자, 그 무게를 견뎌라-상속자들` 16회에서는 이민호와 박신혜의 격렬한 키스신을 선보였다.
차은상(박신혜 분)은 김탄의 아버지(정동환)가 건넨 유학 제안을 받아들였고, 이를 눈치를 챈 김탄(이민호)은 차은상을 끌고 나왔다.
차은상에게서 비행기 표를 발견한 김탄은 "너 나 좋아하긴 하는 거냐"라며 여권을 가지고 나오라고 다그쳤다.
이어 김탄은 차은상에게 "너 까지 잃을 수 없다. 제발 부탁인데 나 없는데서 아프지마"라며 "기다리라면 기다려라 제발. 앞으로 등하교도 같이해. 내 말 좀 들으라고"라고 말했다.
그에 이어 김탄은 차은상에게 키스를 퍼부었고 "아무데도 가지마. 약속해"라고 마음을 전하며 시청자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상속자들 키스신을 본 "상속자들 키스신, 애절하다", "상속자들 키스신, 김탄 거부할 수 없어", "상속자들 키스신, 차은상 김탄 잘 어울린다" "상속자들 키스신, 박신혜 부럽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29일 시청률조사기관 닐슨코리아(전국 기준, 이하 동일)에 따르면, SBS 수목드라마 `상속자들`의 키스신이 방송된 16회는 지난 방송분(19.8%)보다 2.3%P 상승한 21.1%의 시청률을 기록하며 동시간대 1위를 차지했다.
(사진=SBS `상속자들`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