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민호의 애달픈 감정을 담아낸 김탄표 5단 허그 변천사가 공개됐다.
이민호가 열연 중인 김탄은 SBS 드라마 `왕관을 쓰려는 자, 그 무게를 견뎌라-상속자들`(김은숙 극본, 강신효 연출, 이하 `상속자들`)에서 자신에게 주어진 왕관의 무게를 견디며 차은상(박신혜)에게 한걸음을 더 다가서기 위해 애쓰고 있다.
매회 차은상에게 거침없는 애정표현을 하는 김탄은 꽃받침 허그부터 백허그, 빈틈없는 11자 허그, 일심동체 접착 허그, 습격허그까지 5단 허그로 눈길을 사로잡았다.
그는 자신을 밀어내려는 차은상에게 절절한 마음을 드러내 안방극장을 압도하고 있다.
특히 이민호는 달달한 장면은 더욱 달콤하게, 슬픈 장면은 가슴 아프게 고난도 감정표현을 능수능란하게 선보이며 촬영 현장을 들끓게 만들고 있다.
힘든 상황 속에서도 차은상만 마주치면 돌변해 로맨스 기류를 한가득 흩뿌리는 김탄의 캐릭터에 맞춰 애절한 마음과 깊은 눈빛을 그대로 표현해내는 연기력을 발산하고 있는 것.
하루 24시간을 김탄의 감정에 맞춰 생활하고 있는 이민호가 펼치는 `케미` 돋는 연기가 시청자들의 심장박동수를 높이고 있다.
촬영 때마다 부단한 노력과 고도의 집중력으로 탄력있는 연기력을 선보이는 이민호의 모습에 현장의 동료배우들을 비롯해 스태프들은 연신 감탄을 터뜨리고 있다는 후문.
제작사 화앤담픽처스 측은 "극과 극 감정선을 오가는 김탄의 모습을 세심하게 전달해내는 이민호는 보면 볼수록 빠져드는 마력을 가진 배우"라며 "현장을 감동으로 물들이고 있는 이민호를 비롯한 대세배우들의 열연을 앞으로도 기대해달라"고 전했다.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이민호 5단 허그 변천사 정말 멋있어" "이민호 5단 허그 변천사 김우빈이 더 멋지더라" "이민호 5단 허그 변천사 박신혜 부럽다" "이민호 5단 허그 변천사 `상속자들` 앞으로 어떻게 될까?"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16회 방송에서는 차은상이 김남윤 회장(정동환)의 압력을 이기지 못하고 아무에게도 알리지 않은 채 온데 간데 없이 사라지는 장면이 전파를 탔다.(사진=화앤담픽처스)
한국경제TV 김지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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