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완성차 11월 내수판매 '희비교차'

신인규 기자

입력 2013-12-02 17: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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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1월 현대·기아차의 내수판매가 급감한 반면, 나머지 국내 완성차 업체는 월간 최대 판매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11월 내수시장에서 현대자동차와 기아자동차는 지난해보다 11.9%, 12.3% 줄어든 5만4천302대와 3만8천952대를 각각 판매했습니다.

같은 기간 한국지엠과 쌍용차, 르노삼성은 각각 올해 월간 최대치인 1만4천대와 6천540대, 5천301대의 판매고를 올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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