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험사가 고객이 납입한 보험료 중 일정부분을 장래 보험금 지급을 위해 적립하고 있는 보험료적립금 규모가 500조원에 육박했습니다.
금융감독원은 올해 9월말 보험사들의 보험료적립금은 지난 3월말보다 26조8천억원(5.7%) 증가한 494조원이라고 밝혔습니다.
생명보험사가 397조1천억원으로 대부분을 차지했고, 손해보험사는 96조7천억원을 기록했습니다.
보험사의 운용자산 이익률은 4.4%로 보험료적립금 평균이율 5.0%보다 0.6%포인트 낮은 이자율차 역마진 상태였습니다. 반면, 보험사의 운용자산 규모를 반영한 수정운용자산이익률은 5.2%로 평균이율보다 높았습니다.
생보사는 수정운용자산이익률과 평균이율이 5.3%로 같았고, 손보사는 운용자산이익률 4.9%로 평균이율보다 0.8%포인트 높았습니다.
금감원 관계자는 "생보사는 저금리 기조가 장기화될 경우 금리역마진의 우려가 있기 때문에, 회사별 이자율차 손실 발생 여부에 대한 모니터링을 강화하겠다"고 말했습니다.
금융감독원은 올해 9월말 보험사들의 보험료적립금은 지난 3월말보다 26조8천억원(5.7%) 증가한 494조원이라고 밝혔습니다.
생명보험사가 397조1천억원으로 대부분을 차지했고, 손해보험사는 96조7천억원을 기록했습니다.
보험사의 운용자산 이익률은 4.4%로 보험료적립금 평균이율 5.0%보다 0.6%포인트 낮은 이자율차 역마진 상태였습니다. 반면, 보험사의 운용자산 규모를 반영한 수정운용자산이익률은 5.2%로 평균이율보다 높았습니다.
생보사는 수정운용자산이익률과 평균이율이 5.3%로 같았고, 손보사는 운용자산이익률 4.9%로 평균이율보다 0.8%포인트 높았습니다.
금감원 관계자는 "생보사는 저금리 기조가 장기화될 경우 금리역마진의 우려가 있기 때문에, 회사별 이자율차 손실 발생 여부에 대한 모니터링을 강화하겠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