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제국의 아이들 멤버 황광희가 어릴시절 꿈에 대해 언급해 눈길을 끌었다.
지난 3일 방송된 KBS 2TV `근무중 이상무`에서는 배우 이훈, 기태영, 가수 데프콘, 오종혁, 황광희가 중앙경찰학교에 입교, 교육을 받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입교에 앞서 짐을 싸던 황광희는 "내가 여기 비주얼 담당 아니겠냐"고 말하며 파운데이션과 입술 보호제를 챙겼다.
이후 한 자리에 모인 멤버들은 서로 인사를 나눴고, 데프콘은 "난 어렸을 때 굼이 경찰이었다"고 말하며 경찰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이어 그는 "지금은 연예계에서 잘 풀리고 있지만 그렇지 않았다면 경찰이 되었을 것이다"고 말하며 황광희에게 "어렸을 적 꿈이 뭐였냐"고 물었다.
이에 황광희는 "난 그냥 성형하기 바빴다"며 "경찰은 무슨. 난 그냥 외모 꾸미느라 바빴다. 다시 태어나고 싶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근무중 이상무` 황광희 방송을 접한 누리꾼들은 "황광희 완전 대박이다", "황광희 셀프디스 최고", "황광희, 그래도 수술 때문에 많이 용된거 아냐?"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사진=KBS 2TV `근무중 이상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