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로아의 워너비] '안면 비대칭' 성형수술만이 정답일까?

입력 2013-12-06 09:31  

락토핏 당케어 광고 이미지
난각막NEM 광고 이미지


미인의 비결 중 하나는 얼굴의 대칭입니다. 얼굴 골격의 균형이 잡히고 대칭이 맞는 얼굴은 어느 각도에서 보거나 사진을 찍어도 한 결 같이 매력적이고 아름답게 보이죠. 하지만 좌우 얼굴의 대칭이 완벽한 사람을 찾기 힘들 정도로 비대칭은 누구나 조금씩 갖고 있습니다.

이때 비대칭의 정도가 심하면 이목구비가 아무리 예뻐도 전체적인 얼굴의 조화가 깨지면서 미인의 기준에서 멀어집니다. 그렇다면 뼈가 비뚤어진 비대칭 얼굴은 안면 윤곽술이라는 무시무시한 성형수술만이 해결책일까요. 성형수술을 할 여력이 안 되는 사람들은 평생 미인과 거리가 먼 채로 살아야 할까요. 당연히 아닙니다. 엔끌로에 김로아 원장은 헤어스타일 변화로 안면 비대칭도 예쁘게 보완할 수 있다고 강조합니다.

‘김로아의 워너비’는 매 주 1명의 모델을 선정해 엔끌로에 김로아 원장에게 헤어 솔루션을 받고 그대로 헤어스타일 체인지를 해 줍니다. 그리고 김로아 원장으로부터 꾸준히 헤어스타일을 유지할 수 있도록 사후 관리법까지 들을 수 있습니다. 이 놀라운 기회는 지금 이 글을 읽는 모든 독자들에게 돌아갑니다. 이미 메일(news@bluenews.co.kr)로 지원서를 받고 있으며, 앞으로도 자신의 사진을 포함한 지원서를 보내면 행운의 주인공이 되는 기회를 얻을 수 있습니다.

√ 9호 모델의 고민은?



저는 25세 취업준비생이에요. 고데기로 웨이브를 넣고 다녀서 펌은 거의 하지 않지만 염색을 주기적으로 해서 모발이 상했어요. 모발이 워낙 가늘고 힘이 없어서 축축 처지는 느낌이 들어요. 그러다보니 헤어가 두상에 붙어서 튀어나온 광대가 더 도드라져 보이죠. 노숙해 보이지 않고 제 나이에 맞는 헤어스타일을 찾고 싶습니다.

√ 김로아 Check



모델은 모발이 얇아서 가볍고, 두피가 반짝거릴 정도로 지루(피지샘의 분비물이 지나친 상태)예요. 반짝거릴 정도면 지루가 진행된 지 오래됐다는 뜻이에요. 그런데 두피나 모발이 복합적으로 지루였다가 아니었다가 했을 거예요. 그런 식으로 두피에서 트러블이 일어나니까 모발이 점점 더 건조해졌을 거예요.

그리고 심리나 환경적 요인에 영향을 받아서 탈모도 살짝 진행됐어요. 여자는 부분탈모만 있어서 더 이상 탈모가 진행되지 않지만 원인을 찾아야 해결할 수 있어요. 또한 가르마도 보통 사람보다 훨씬 뒤에 있어서 헤어가 가마를 중심으로 많이 갈라지고 있죠.

9호 모델은 나이에 비해 피부 탄력이 떨어지는데 헤어도 양쪽으로 갈라지고 있어요. 그래서 시선이 아래로 자꾸 내려가요. 피부도 처지고 시선도 내려가니까 전체적인 분위기가 처져 보여요. 거기다 모델은 좌우 광대의 크기가 선천적으로 달라요. 대부분의 사람들은 후천적인 영향 때문에 비대칭 얼굴이 되는데, 모델은 뼈 자체의 크기가 달라요. 거기다 관자놀이에 볼륨이 없고, 중간 가르마가 되니까 좌우 비대칭이 더욱 강조되면서 얼굴 라인이 안 예뻐 보여요.

전체적인 시선이 아래로 처지는데, 헤어가 페일 컬러라서 생기가 없어 보여요. 동양인은 헤어 컬러가 어두우면 얼굴이 더 커 보여서 밝게 하는 건 괜찮은데, 모델은 아이 브로우도 브라운이고 다크써클까지 있어서 더욱 혈색이 없어 보여요.

√ 김로아 Solution

일단 지루기를 없애는 팩으로 헤어 케어를 할게요. 모발이 얇은데 건조하기까지 하면 모발에 힘이 없어서 어떤 헤어 스타일링을 해도 잘 되지 않아요. 지루는 꾸준히 관리해야 돼요. 기본적으로 지루성 샴푸를 써야 되는데, 매일 지루성 샴푸를 쓰면 모발이 많이 건조해질 수 있어요. 때문에 지루성 샴푸와 트리트먼트 샴푸를 하루씩 번갈아 가면서 사용하세요. 지루 때문에 트리트먼트를 하지 않는 경우가 있는데 헤어의 건강을 해치는 나쁜 습관입니다.

모델은 얼굴 비대칭이 심하기 때문에 가르마 없이 아예 뱅 헤어스타일을 하든가 6:4 정도의 가르마 비율이 딱 좋아요. 지금은 6:4 비율로 가르마를 타도 앞머리가 짧아서 옆머리와 자연스럽게 연결되지 않아요. 때문에 가르마의 틀만 잡겠습니다. 대신에 정수리 쪽에 있는 머리를 내려서 자연스럽게 연결된 것처럼 보이게 할게요. 그러면 볼륨이 없는 관자놀이와 얼굴 비대칭까지 커버하는 1석 2조의 효과를 낼 수 있어요.

모델의 피부톤에 브라운 컬러도 괜찮아요. 하지만 지금은 생기를 불어 넣는 것이 더 필요해요. 보통은 혈색을 주려면 보색을 사용해야 된다고 생각하지만 모델은 붉은 컬러는 어울리지 않아요. 그래서 컬러를 믹스해서 깊이감 있는 브라운 컬러를 하겠습니다. 또한 발랄한 느낌을 주기 위해 헤어에 컬을 넣어주면 좋아요. 컬은 안말음보다는 바깥말음을 하는 것이 더욱 효과적이에요.

√ 변신 중...

▲ 헤어 팩 & 염색 & 커트



① 깊이감 있는 브라운 컬러로 염색해 생기를 팍팍!
② 지루용 헤어 팩을 두피에 바릅니다. 시원한 느낌이 들어요.
③ 정수리 쪽 머리를 앞으로 내려서 커트합니다.
※ 짧은 앞머리를 길게 보이는 효과를 줍니다.
④ 상한 아랫부분의 헤어를 커트합니다~

▲ 헤어 드라이



① 앞머리에 그루프를 말아주세요. 이는 중간 가르마를 없애기 위함입니다.
② 헤어 드라이기로 바깥말음을 하면 발랄한 느낌이 듭니다.

√ 퍼펙트 체인지



우선 지루성 두피를 치료하기 위해 헤어 팩을 했어요. 지루성은 홈케어로도 충분히 나아지니까 평소에 신경을 써야 해요. 모델은 탈모가 이미 진행돼서 더 이상 모발이 빠지지 않을 거예요. 불행 중 다행인건 남들보다 정수리 부분이 높아서 숱이 없어도 많이 보이지 않아요.

모델의 콤플렉스였던 비대칭 얼굴을 커트로 커버했어요. 앞머리로 교묘하게 광대뼈를 가려서 대칭인 것처럼 보이게 만들었습니다. 이때 헤어를 안으로 컬을 주면 광대뼈가 더 부각되니까 바깥으로 컬을 만드는 게 더 좋아요. 여기에 브라운 컬러로 염색해서 혈색 있어 보이게 했습니다.



★김로아 원장은...

·2012년 현 엔끌로에 원장
·이경민 포레(아베다 크리에이브팀)
·이희헤어(교육팀, 아트팀, 대표이사 역임)
·필립&가이(런던, 뉴질랜드 근무), 유스케살롱(오사카 근무)
·비달사순 토니앤가이 아카데미 수료
·현 KBSW ‘버킷리스트’ 출연 중.

이하, 한국경제TV 블루뉴스의 공지사항을 띄웁니다!

한국경제TV 블루뉴스가 `일반인 뷰티 모델`을 모집합니다.

일반인 뷰티 모델은 강남 일대에서도 최고로 인정받고 있는 헤어 디자이너, 각 메이크업 브랜드에서 최고의 테크닉을 갖고 있는 프로 메이크업 아티스트를 만나 각자의 두상과 얼굴에 가장 잘 맞는 스타일을 함께 찾고, 그 스타일을 유지할 수 있게끔 조언을 들을 수 있습니다.

헤어와 메이크업으로 나뉘어 진행되며, 원하시는 분은 아래 4가지 정보를 메일(news@bluenews.co.kr)로 보내 주시면 연락드립니다. 채택되신 분께 자신의 스타일을 탐구할 기회를 드리며, 스타일 변신 과정은 한국경제TV 블루뉴스에서 사진과 함께 기획 기사화됩니다.

헤어는 KBS W 메이크오버 프로그램 `버킷리스트` 출연자 엔끌로에 김로아 원장이 참여하는 `김로아의 워너비` 코너에서, 메이크업은 프로 메이크업 아티스트들이 책임지는 `메이크업AtoZ` 코너에서 다룹니다. 기간은 `오픈런(Open Run)`입니다. 이 기획이 끝나는 그 날까지 계속 모집한다는 말이죠.

그럼 스타일 변신을 꿈꾸는 분들, 블루뉴스가 기다릴게요!

1. 얼굴 정면 사진 1장(보정을 거치지 않아야 합니다)
2. 원하는 분야(헤어-메이크업 중 택일)
3. 출생연도, 성별(남성도 응모 가능합니다)
4. 연락처(휴대폰 번호)

한국경제TV 블루뉴스 김지은 기자
kelly@bluenews.co.kr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