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용범 메리츠종금증권 사장, 지주 대표 겸임

메리츠종금증권의 김용범 대표이사 사장이 메리츠금융지주의 대표이사 사장으로 내정됐습니다.

메리츠금융그룹은 오늘(6일) 현재 메리츠종금증권을 맡고 있는 김용범 사장이 메리츠금융지주의 사장직도 겸임하게 됐다고 밝혔습니다.

출범 3주년을 맞아 그룹 내 조직 안정화를 꾀하고 주력 계열사인 메리츠화재·메리츠종금증권의 지속적인 성장을 견인하기 위한 조치입니다.

메리츠화재는 남재호 사장이, 메리츠캐피탈은 권태길 사장이 이끌게 됐습니다.

메리츠금융그룹 관계자는 "전문성과 실적으로 입증된 인재를 등용해 금융그룹 출범 이후 2단계 도약을 마련하기 위한 인사"라며 "이번 사장단 내정자들은 내년 3월 각 회사의 정기주주총회 절차에 따라 공식적인 대표이사로 선임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