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지산 이트레이드증권 연구원은 “자전거업체인 알톤스포츠가 헬멧, 의류, 속도계, 물통 등을 제작해 연 700억원 규모 자전거 용품시장으로 진출할 계획”이라며 “올해 열쇠고리, 라이트 등으로 매출 15억원을 기록했지만, 내년에 2배 이상 증가가 기대된다”고 설명했습니다.
김 연구원은 “포스코와 차량용 강판소재인 ‘DP780’을 적용한 신제품 출시와 자회사 E-APLS을 통한 전기자전거 판매로 수익성 개선도 기대해 볼 수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그는 "올해 알톤스포츠의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회사 측 전망대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각각 15.7%, 28.4% 증가한 702억원, 53억원을 기록할 것이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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